인터뷰 | [SPOTLIGHT]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 <두 도시 이야기> 카이 [No.108]

2012-09-11 5,876

 “당신은 가수입니까, 뮤지컬 배우입니까?” 카이는 사람들이 왜 자신에게 이 질문을 하지 않는지 되물었다. 어느 한순간도 신인 배우로서의 마음을 잊은 적 없고, 무대를 향한 열정과 노력, 책임감은 누구에게도 ..

인터뷰 | [PERSONA] <번지점프를 하다> 현빈 [No.107]

2012-08-27 4,320

            영원한 끝은 없어요열일곱의 설익은 얼굴을 하고도 그의 바람과 다짐은 단단했다. 마치 여린 가슴속에 더 많은 나이테를 숨기고 있는 것처럼.* 이 글은 현빈을 연기한 배우 이재균과의 대화를 기초로 한..

인터뷰 | [Cover Story](3) <두 도시 이야기> 전동석 [No.107]

2012-08-27 5,107

호기부릴 수 있는 특권을 누리다, 전동석전동석은 2009년에 <노트르담 드 파리>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후, 적지 않은 작품의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는 3년 차 배우이다. 아직 학업을 마치지는 못했지..

인터뷰 | [Cover Story](2) <두 도시 이야기> 윤형렬 [No.107]

2012-08-27 4,927

다시 한 번 그의 이름을 각인시키다, 윤형렬윤형렬에 대해 이야기할 때 지난 2년간의 공백기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군 복무를 마치고 갓 무대에 복귀한 그가 의기충천해 있으리라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짐..

인터뷰 | [Cover Story](1) <두 도시 이야기> 윤형렬·전동석 [No.107]

2012-08-27 4,717

가장 뜨거운 계절을 만난 두 남자한시도 차갑게 살기 힘들 것이다. <두 도시 이야기>의 인물들처럼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격렬하게 대립하는 혁명의 시기에 있다면, 그리고 누구나 경험하듯이 인생의 오르막길을 내..

피처 | [PEOPLE] <왕세자 실종사건> 김유영 [No.107]

2012-08-22 5,669

여유를 아는 배우 김유영이 <왕세자 실종사건>의 자숙이로 돌아왔다. ‘돌아왔다’는 말은 어쩌면 합당한 표현이 아니다. 그녀는 다작 출연 배우는 아니었지만 꾸준히 무대에 서왔고 참여하는 작품마다 제 몫을 톡톡..

인터뷰 | [SALON] 음악감독 양주인·배우 김지우 [No.107]

2012-08-22 5,924

    귀를 기울이면 마음이 보인다     이번 호 살롱의 주인공은 양주인 음악감독과 배우 김지우다. 2008년 <젊음의 행진>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이후 연인만큼 가까운 인연을 쌓아가고 있는 두 사람을 ..

인터뷰 | [SPOTLIGHT] <헤드윅> 오만석, 이끌리듯 돌아온 무대 [No.107]

2012-08-13 5,975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오만석이 제일 많이 언급한 단어는 아마 ‘부담’이었을 것이다. 7년 만에 서는 <헤드윅> 무대, 그리고 그의 이름 앞에 놓인 ‘오드윅의 귀환’, ‘<헤드윅>의 레전드’라는 수식어들 때문..

인터뷰 | [STAFF] <윤동주, 달을 쏘다> 작가 한아름 [No.107]

2012-08-13 5,255

작가로서 내 몫이 여기에 있다 한아름 작가의 작품에는 우리 역사를 배경이나 소재로 삼은 것이 많다. <왕세자 실종사건>과 <호야>는 조선 시대 궁중을 배경으로 쓴 작품이고 <청춘, 18대 1>은 해방 직전 동경을 무..

인터뷰 | [Cover Story] <라카지> 정성화 [No.106]

2012-07-30 4,293

  그 남자의 발, 정성화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하여   <라카지> 이전에도 정성화는 동성애자 연기를 선보인 적이 있다. 이성애자 정치범 발렌틴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표현한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의 몰리나를 연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