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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인터뷰] 재주소년 박경환, 눈 감으면 바다 [No.114]
2013-04-03 4,36710년 전 재주소년이란 이름으로 음악의 바다에 몸을 실었던 박경환이 비로소 그 자신의 이름으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풋풋했던 소년이 무르익은 청년이 되는 동안 그도 세상도 모두 변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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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인터뷰] <광해, 왕이 된 남자> 배수빈, 잔잔하게 이는 파도 [No.113]
2013-03-06 4,8362012년 최고의 화제작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연극으로 제작돼 관객과 만난다. 영광으로 무거울 이름 ‘광해’에 이름을 올린 배우는 배수빈. 주위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해 지난 12년 동안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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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인터뷰] 극작가 김은성, 영원한 동백꽃의 발화 [No.113]
2013-03-06 4,812아름답게 피어난 순간 금세 지고 마는 붉은 동백꽃. 이는 무대에서 화려히 꽃 피우고 사라 지는 연극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 그래서 극작가 김은성은 동백꽃을 좋아한다. 어떤 이는 긴 겨울을 견디다 봄을 앞두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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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인터뷰] <나에게 불의 전차를> 구사나기 쓰요시,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 [No.112]
2013-01-24 4,090<야끼니꾸 드래곤>, <적도 아래 맥베스> 등으로 한일 관계에 대한 생각 거리를 던져주었던 재일교포 작가 겸 연출가 정의신이 신작을 발표했다. 일제 강점기 조선인과 일본인의 우정을 그려낸 <나에게 불의 전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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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인터뷰] <키사라기 미키짱> 오달수, 연극하는 생활의 기쁨 [No.111]
2012-12-27 4,307딱 어느 때부터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는 언제부터인가슬그머니 우리 근처를 서성이기 시작했다. 순박하게 웃을 때도 뭔가 다른 꿍꿍이를 숨기고 있을 것 같고, 악랄하게 이죽거릴 때도 어째선지 밉지만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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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인터뷰] <보물> 전무송, 내내 아름다운 긴 여정의 쉼표 [No.110]
2012-11-26 4,060인생의 대부분을 조명 아래, 무대 위, 관객 앞에서 보내온 연극배우 전무송이 무대 인생 50년을 기념하는 작은 잔치 같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대배우의 거대한 자의식이 아니라 소탈한 사람의 향기로 그가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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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인터뷰] 마린스키 발레단 김기민, 100퍼센트의 청춘을 춤추다 [No.109]
2012-10-31 5,343김기민은 발레리노다.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까지 한국에서 그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 중에 세계 정상급까지 도달했다는 평가를 들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92년생, 갓 스물을 넘긴 그에게 한국 무용계가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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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인터뷰] <거기> 정석용, 생활의 발견 [No.109]
2012-10-17 4,468인기 드라마 <골든타임> 속 수술 장면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얼굴이 있다. 작품마다 묵묵히 존재감을 어필해온 배우, 정석용.무심한 듯 던져내는 화법은 짧은 한마디에도 깊고 다양한 감정을 함축하고 있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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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인터뷰] 강신일, 존재의 이유 [No.108]
2012-09-24 5,335강신일이 무대에 선다. 이번 작품은 국립극단이 기획한 삼국유사 프로젝트의 개막작 <꿈>이다. 삼국유사 프로젝트는 삼국유사 속 신화를 현대로 끌어와 재해석한 작품을 릴레이로 선보인다. 욕망하는 삶에 대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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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인터뷰] 울랄라 세션, 유쾌한 지구 정복자 [No.107]
2012-08-13 4,475<슈퍼스타K>가 낳은 스타 울랄라세션이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피로에 지친 지구인들을 위해 우주선을 타고 내려와 우울함을 날려줄 거라는 울라라세션. 현재 이들의 머릿속엔 어떤 생각이 가득 차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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