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PEOPLE & PEOPLE] 박은태와 니즈마 세이코 [NO.128]

2014-05-07 7,754

한일 대표 뮤지컬 배우의 만남 한국과 일본, 언어도 문화도 다르지만 박은태와 니즈마 세이코는 뮤지컬이라는 공통분모로 쉽게 가까워졌다. 4월 말 일본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박은태가 초대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

인터뷰 | [인터뷰] 몽니, 너를 따라 그곳으로 [No.127]

2014-04-30 4,791

그들의 음악을 어떻게 글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백문이 불여일청. 몽니의 세계를 지면에 옮겨 보지만, 역시 그 세계는 그들의 음악을 직접 들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이 생각에 동의한다..

인터뷰 | [SPOTLIGHT] <보니 앤 클라이드> 에녹 [NO.127]

2014-04-23 6,015

그의 변신은 계속된다 배우에게 외모는 중요하다. ‘조각 미남’과 ‘꽃미녀’만이 배우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외모가 주는 인상이 배우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에서. 하지만 자..

인터뷰 | [PEOPLE] <풀 하우스> 곽선영 [NO.127]

2014-04-23 7,489

모범생 배우가 사는 법 인터뷰 전 곽선영이 <풀 하우스>의 티저 영상 촬영을 하고 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극 중 ‘한지은’의 이미지를 떠올렸기 때문일까. 당연히 그 앳된 얼굴이 어울리는 캐주얼한 복장을 ..

인터뷰 | [인터뷰] <무사시> 후지와라 타츠야, 무대는 나를 확인하는 장소다 [No.126]

2014-04-07 5,275

같은 반 학생들로 이뤄진 서바이벌 살육전의 우승자(<배틀로얄>), 초현실적 살생부를 쥔 악의 처단자(<데스노트>), 전 국민의 목표가 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짚의 방패>). 그동안 후지와라 타츠야가 맡은 인물들..

인터뷰 | [인터뷰] <은밀한 기쁨> 추상미,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는 [No.125]

2014-03-03 4,695

추상미가 돌아왔다. 2009년 <가을 소나타> 이후 5년 만의 연극 무대다. 우리가 그녀를 볼 수 없었던 사이에도 그녀의 시간은 끊임없이 돌아갔다. 아니 대중 앞에 섰던 시간보다 더욱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럼에도 그..

인터뷰 | [인터뷰] D4U, 지켜보라 당신을 향한 우리의 춤을 [No.124]

2014-02-04 4,528

이럴 줄 알았다. 스튜디오 문을 열고 들어와 어색한 인사를 마친 이들은, 잠시 후 카메라 앞에 서자 경쟁하듯 자신들의 재능을 뽐내기 시작했다. ‘시선’이 있을 때 가장 자신다워지는 이가 댄서라는 사실을 보여준..

인터뷰 | [인터뷰] 청춘에게 바치는 송가 - 브로콜리 너마저 [No.87]

2010-12-15 10,397

최근 10년간 인디 밴드의 음반 발매 소식에 이토록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던 적이 또 있던가. 거의 모든 매체가 이들의 새 앨범에 대해 앞 다퉈 소개 했으며 음반의 타이틀곡은 빠르게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점령했..

인터뷰 | [인터뷰] 러시아 발레의 다이아몬드 - 울랴나 로파트키나 [No.87]

2010-12-08 5,837

한 사람의 예술가가 한 장르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순간이 있다. 울랴나 로파트키나가 달빛 같은 조명 아래서 비극적인 백조 여왕의 운명을 정제된 움직임으로 그려낼 때,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인터뷰 | [인터뷰] 여행하듯 살고 싶다 - 건축가, 일러스트레이터 오영욱 [No.86]

2010-11-25 5,498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또 돌아온다. 그에 따른 여행의 기록 역시 끊임없이 생산된다. 서점의 여행 코너에 진열되어 있는 수많은 여행서는 누구에게는 정보일 수 있고, 기록일 수 있으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