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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Cast vs Cast] 3인 3색의 헤드윅 [No.118]
2013-08-01 4,246<헤드윅>의 헤드윅 3인 3색 매력 대결 동베를린에서 건너온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은 세상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외롭고 쓸쓸한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 두꺼운 화장과 요란한 겉모습 아래 펼쳐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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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Beyond Lyrics] <헤드윅>의 ‘위키드 리틀 타운’ [No.117]
2013-07-09 7,613소외된 자를 향해 내민 손 헤드윅과 토미의 ‘위키드 리틀 타운’ 현대는 흔히 탈경계, 다문화, 혼종의 시대로 불리곤 한다. 조금씩 다른 이 명칭들의 중심에는 기존의 획일적 사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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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Scene Scope] <스팸어랏> 무대디자인 [No.117]
2013-07-09 5,249한층 더 밝고 가벼워진 <스팸어랏> 코미디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스팸어랏>이 2010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대극장에서 중극장으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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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Special] 우리가 지지한 뮤지컬 2 <라스트 파이브 이어즈> [NO.101]
2012-03-02 4,423만남과 이별의 듀엣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뮤지컬에서 흔히 보는 일반적인 로맨틱물과는 결이 다르다. 독특한 형식의 2인극인 이 작품은 캐서린과 제이미가 처음 만나고 결혼한 후 헤어지는 5년여의 과정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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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Special] 우리가 지지한 뮤지컬 3 <스위니 토드> [NO.101]
2012-03-02 4,462괴물이 된 한 남자의 이야기 2007년 가을 올라간 <스위니 토드>는 여전히 강하게 잔상이 남아 있는 작품이다. 이토록 어둡고 음울한 작품이 이토록 흥미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을 어떻게 잊겠는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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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Special] 우리가 지지한 뮤지컬 4 <스팸어랏> [NO.101]
2012-03-02 4,694아서왕과 기사단이 마련한 웃음의 성찬 2010년 연말은 <스팸어랏>이 있어 행복했다. 똑똑하지는 않지만 의지는 강한 아서 왕과 그의 충복 펫시, 그리고 결코 평범하지 않은 네 명의 기사들-랜슬럿, 로빈, 갈라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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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Special] 우리가 지지한 뮤지컬 5 <스프링 어웨이크닝> [NO.101]
2012-03-02 5,200지난 봄과 여름에 관하여 <스프링 어웨이크닝> 통신원이 보내온 현지 화제작 리뷰를 정리하다 보면 그 작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글쓴이가 좋은 공연을 본 후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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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Special] 우리가 지지한 뮤지컬 6 <스핏파이어 그릴> [NO.101]
2012-03-02 5,836달무리를 벗어나 찬란한 숲의 빛 속으로 보통 두 시간을 가뿐히 넘기는 음악과 이야기로 진행되는 뮤지컬을 놓고 ‘첫눈에 반했다’고 하면 무슨 말인가 싶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뮤지컬의 첫 장면에서,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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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Special] 우리가 지지한 뮤지컬 7 <지붕 위의 바이올린> [NO.101]
2012-03-02 5,213석양으로 물든 아나테브카 2008년 남산의 겨울은 아름다웠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을 보고 나오는 세상은 그 이전과 달랐다. 광활한 벌판에 잎을 떨군 자작나무가 듬성듬성 놓여 있는 우크라이나의 한 마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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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Special] 우리가 지지한 뮤지컬 8 <컨택트> [NO.101]
2012-03-02 5,230혼자, 그리고 함께 춤추어야 하는 사람들 뮤지컬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분명한 답을 할 수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2006년 도쿄에서 <컨택트>를 본 후로는 그 질문에 답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아무도 노래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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