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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Zoom In] 2인극의 매력 요소 [No.119]
2013-09-05 3,751남성 2인극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내세운 <쓰릴 미>는 2007년 국내 초연 이후 완연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후 <쓰릴 미>와 컨셉은 다르지만, ‘남성 2인극’ 형식을 공유하는 작품들이 꾸준히 무대에 올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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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Focus] 한국 뮤지컬의 해외 현지화 전략 [No.119]
2013-09-05 4,403해외에서 들여온 라이선스 뮤지컬 중 일부가 한국 관객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한 전략이 흥행에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을 때가 있다. <엘리자벳>이 오리지널 공연에 비해 화려한 세트와 의상으로 무대를 채우고, 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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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Culture in Musical] <애비뉴 Q> 이야기 [No.119]
2013-09-04 5,219<세서미 스트리트>에서 <애비뉴 Q>까지 발상의 전환은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것을 살짝 비틀어보는 데서 출발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한 것이 <애비뉴 Q>다. ‘<세서미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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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Beyond Lyrics] 벨마 켈리의 ‘올 댓 재즈’ [No.118]
2013-08-01 6,049쇼 비즈니스의 세계를 다룬 작품에서 범죄의 요소가 빈번하게 등장하는 것이 그리 신기한 일은 아니다. 범죄는 삐뚤어진 욕망의 결과이고, 쇼 비즈니스는 바로 그런 온갖 욕망들이 한데 모인 곳이기에 그렇다.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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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Culture in Musical] <스칼렛 핌퍼넬> 속 영웅 [No.118]
2013-08-01 4,783스칼렛 핌퍼넬과 이중생활 영웅들 그의 이름은 ‘퍼시 블레이크니’다. 귀족이며 엄청난 부자인 그는 두 개의 신분을 가지고 있다. 대외적인 것이 퍼시 경이라면, 아무도 모르는 정체는 프랑스 혁명기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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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Production Note]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No.118]
2013-08-01 5,763록 스피릿의 부활 6년 만에 다시 돌아온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처음부터 끝까지 록 스피릿이 충만했다. 강렬한 록 스피릿을 부활시키겠다는 이지나 연출의 의지, 획기적인 편곡을 선보인 정재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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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Cast vs Cast] 3인 3색의 헤드윅 [No.118]
2013-08-01 4,213<헤드윅>의 헤드윅 3인 3색 매력 대결 동베를린에서 건너온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은 세상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외롭고 쓸쓸한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 두꺼운 화장과 요란한 겉모습 아래 펼쳐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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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Beyond Lyrics] <헤드윅>의 ‘위키드 리틀 타운’ [No.117]
2013-07-09 7,497소외된 자를 향해 내민 손 헤드윅과 토미의 ‘위키드 리틀 타운’ 현대는 흔히 탈경계, 다문화, 혼종의 시대로 불리곤 한다. 조금씩 다른 이 명칭들의 중심에는 기존의 획일적 사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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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Scene Scope] <스팸어랏> 무대디자인 [No.117]
2013-07-09 5,206한층 더 밝고 가벼워진 <스팸어랏> 코미디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스팸어랏>이 2010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대극장에서 중극장으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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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Special] 우리가 지지한 뮤지컬 2 <라스트 파이브 이어즈> [NO.101]
2012-03-02 4,386만남과 이별의 듀엣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뮤지컬에서 흔히 보는 일반적인 로맨틱물과는 결이 다르다. 독특한 형식의 2인극인 이 작품은 캐서린과 제이미가 처음 만나고 결혼한 후 헤어지는 5년여의 과정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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