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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리뷰] <모비딕> 창작뮤지컬의 돋보이는 성과 [No.104]
2012-05-08 5,049그동안 창작뮤지컬은 ‘수작’보다는 ‘미완’의 작품이 많았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관객의 기대를 한껏 모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김빠진 탄산음료 같은 작품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작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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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필링비포] <하이킥> 진화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향해 [No.104]
2012-05-08 4,260축구를 소재로 하여 2011년 9월에 초연한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이 반년간의 수정 작업을 거쳐 재공연한다. 넌버벌 퍼포먼스는 언어의 장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진출에도 유리한데, <하이킥> 역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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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필링비포] <식구를 찾아서> 희미한 곳에 빛을 더하다 [No.103]
2012-05-02 4,396지난해 초연한 <식구를 찾아서>는 평소에 눈여겨보지 않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사연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노인 문제와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했다. 2010년 창작팩토리와 2011년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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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화려한 휴가> 30년 만의 단순하고 쿨한 위로 [No.82]
2010-08-04 6,304극과 소설이란 건 참 묘한 예술이다. 인간의 삶을 뒤흔들어놓은 격동의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하면 금방 좋은 대작을 만들어낼 것 같지만 실상 그렇지 못하다. 프랑스 혁명을 소재로 한 뮤지컬 <레 미제라블>이나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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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레어 아이템에서 명품 브랜드로 가려면 <분홍병사> [No.81]
2010-06-24 5,764‘분홍병사? 레어 아이템이잖아!’농담처럼 스치는 말이 촌철살인의 기지를 발휘할 때가 있다. 엊그제 조카 녀석의 말이 딱 그랬다. 책상 위에 펼쳐져 있는 뮤지컬 <분홍병사> 팸플릿을 슬쩍 보고 이 녀석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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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코믹 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 [No.81]
2010-06-24 5,596지난 1월 안무가 서병구가 <올 댓 재즈>로 연출가 데뷔식을 치른데 이어 또 한 명의 안무가가 연출가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새로운 작업에 대해 “또 다른 출발 앞에서 홀로 서는 기분이지만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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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가장 빛나는 이름 코러스 <코러스 라인> [No.81]
2010-06-24 6,354무대 위에 그림자처럼 존재하는 코러스들. 그들의 배역 이름은 ‘행인1’, ‘행인2’ 혹은 ‘무용수1’, ‘무용수2’로 제대로 된 이름을 부여받지도 못한다. 하지만 그들이라고 사연이 없을 리 없다. 주인공의 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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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5월의 광주, 화해와 희망의 <화려한 휴가> [No.81]
2010-06-24 5,95230년 전 광주, 푸른 오월의 붉은 기억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화려한 휴가>가 5ㆍ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기념하여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다.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광주 시민들의 일상과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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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자유를 꿈꿨을 뿐 <홍길동> [No.81]
2010-06-24 6,233지난 2월 전라남도 장성군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민관합작으로 제작해 초연 무대를 가졌던 <홍길동>이 6월 극장 용에서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장성군은 허균의 소설 속 인물로만 알았던 홍길동이 장성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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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미스 사이공> [No.80]
2010-06-01 6,552뮤지컬 빅4 중 하나인 <미스 사이공>이 2006년 국내에 초연된 이후 4년 만에 다시 공연된다. 지난 3월 고양 아람누리 극장을 거쳐, 4월 성남아트센터에 오른 후, 5월 충무아트홀에 선보인다. 이미 고양이나 성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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