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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디스 이즈 모던 2> - 세 가지 이유로 선택받은 세 개의 춤 [No.93]
2011-06-07 4,375이리 킬리안을 설명하는 데 가장 적절한 수식어는 무엇일까. 현대 무용의 왕,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가장 모범적인 안무가, 천재… 하지만 역시 ‘세계 현대 무용의 나침반’이라는 표현이 그의 현재 위치를 가장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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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Monthly Pick] 6월의 추천작 [No.93]
2011-06-07 4,042매달 열리는 문화예술행사 중 하나씩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6월의 추천작은 와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 전시회 『Touch Me』, 그리고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입니다! 초여름 밤, 열흘간의 음악영화 여행 - KT&G 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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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At the End] 뮤지컬, 아세요? [No.92]
2011-05-31 3,663내가 가진 취향으로 나를 어필하는 시대가 왔다. 내가 어떤 작가를 좋아하고 어떤 음악을 듣고 어떤 커피를 선호하고 어떤 곳을 즐겨 찾는가 하는 것이 내 성향과 수준을 증명하는 시대라는 것이다.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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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5월이 오면, 음악 축제의 도시 의정부로 오라! - 제10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No.91]
2011-05-02 4,074‘음악극’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전면에 내세우고 양질의 콘텐츠로 차별화에 성공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시작된 것은 지난 2002년의 일이다. <오페라의 유령>의 성공 이후 국내 공연계가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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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칼럼] 야구팬과 친구 하는 법, 또는 야구와 친구가 되는 법 [No.91]
2011-05-02 4,278프로야구팬이라면 계절의 순환도 ‘시즌 일정’에 맞춰 생각하게 마련이다. 봄이 오면 야구 정규시즌(페넌트 레이스)의 막이 오르고, 휴가철인 한여름엔 올스타전이 열린다. 올스타전을 전후한 며칠 동안은 야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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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칼럼] <야끼니꾸 드래곤> - 질기고 애처로운 삶에 위로받다 [No.91]
2011-04-18 4,069인터넷 포털에서 머리기사로 일본에 지진이 일어났다는 속보를 봤을 때만 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40층짜리 호텔 레스토랑의 전면 유리창에 걸린 블라인드 커튼 끈이 시계추처럼 흔들리는데도, 몇몇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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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소설과 연극이 중매해 준 김소진네 사람들, 연극 <장석조네 사람들> + 낭독회 [NO.90]
2011-03-15 6,028원작에서처럼 “한 지붕 아래 아홉 개의 방이 한 일(一)자로 늘어서” 있지는 않지만, 배우들이 등퇴장하는, 다닥다닥 붙은 방문의 개수만 보아도 이 집에 세 들어 사는 가족이 한둘은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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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칼럼] 깊은 어둠 속 검은 새의 춤 <블랙 스완> [No.90]
2011-03-07 4,673불길하고 불안한 기운이 넘실대는 나탈리 포트만의 적갈색 눈동자가 정면을 주시하는 <블랙 스완>의 포스터에서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이름을 발견했을 때, 만만치 않은 영화일 것이라는 마음의 준비를 했다.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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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칼럼] 열흘 붉은 꽃의 선물 [No.89]
2011-02-28 4,208리투아니아가 어떤 나라인지 아느냐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오른 것은 아주 단편적인 정보뿐이었다. 구소련 독립국 중 하나이고, 흑해 연안에 있고,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와 함께 발트 3국으로 엮이고… 이미지화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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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리뷰] 색채의 마술사 샤갈 展 - 영롱하게 빛나는 색으로 삶을 칠한 화가 [No.89]
2011-02-14 5,713한겨울의 공기가, 아직 채 녹지 않은 눈 덮인 돌담길에 소복하게 내려 앉은 날,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았다. 니스, 파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뉴욕, 런던, 마드리드, 브뤼셀, 도쿄, 제네바 등 전 세계 30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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