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컬처 | [리뷰] <서편제> 한층 젊어진 창극 [No.121]
2013-11-06 4,531올해 국립창극단에서 선보였던 일련의 창극들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기존 연극계 작가들과 연출가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선보인 창극 레퍼토리는 기존의 전통적 창극에서 벗어나 동시대인들의 감각에 맞는..
-
뮤지컬&컬처 | [리뷰] <블랙메리포핀스> 강렬한 스토리, 허술한 극작술 [No.120]
2013-10-07 4,863<블랙메리포핀스>는 분명 흥미로운 작품이다. 동화를 잔혹 동화로 뒤집어놓은 아이디어나, 숨겨진 결말의 주는 충격, 그리고 행복을 위해 기꺼이 불행(한 기억)과 동행하겠다는 성숙한 메시지 등 다양한 매력을 지녔..
-
뮤지컬&컬처 | [핫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의 힘 [No.120]
2013-10-07 4,404올해 5월 한국뮤지컬협회 창작뮤지컬육성지원사업 재공연 분야에 선정된 <번지점프를 하다>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재공연된다. 지난해 7월 초연한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1년 발표된 이병헌, 이은주 주연의 동..
-
뮤지컬&컬처 | [핫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명성황후의 또 다른 해석 [No.120]
2013-09-25 5,228명성황후에 대한 평가는 피살 이후부터 오늘날까지도 계속해서 엇갈리고 있다. 왕비로서 국정을 주도해 나라를 망치게 한 원흉이라는 비난과, 나라를 지키다 희생당한 난세의 여걸이라는 해석까지 극단적으로 나뉜다..
-
뮤지컬&컬처 | [핫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무대에 다시 살아난 세기의 커플 [No.120]
2013-09-25 4,113청춘. 이 두 글자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것은 무모함이 아닐까. 앞뒤 가리지 않고, 잃어버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뒤돌아보지 않으며, 머리가 아닌 가슴을 따라 앞으로 내달릴 수 있는 그런 무모함. 모든 청춘이..
-
뮤지컬&컬처 | [핫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 로큰롤로 듣는 불안한 청춘들의 성장담 [No.120]
2013-09-25 3,808세계적 펑크 록 밴드 그린데이의 음악으로 만든 록 오페라 <아메리칸 이디엇>이 국내에 상륙한다. 오는 9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투어 팀이 한국을 찾는 것이다. <아메리칸 이디엇>은 방황하는 청춘 조니와 윌, 터니..
-
뮤지컬&컬처 | [프리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우리는 이야기를 듣는다 [No.120]
2013-09-25 5,719우리는 매일 이야기를 하며 산다. 이때 가장 필요한 건 문제 해결을 위한 진지한 조언이 아니라 귀를 열고 들어줄 누군가다. 가슴속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놓고 나면 한결 가벼운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우리는 때때..
-
뮤지컬&컬처 | [프리뷰] <트라이앵글> 한 지붕 세 남녀의 사연 [No.120]
2013-09-25 5,097지난 2010년, 뮤지컬로서는 두 번째로 ‘연극열전3’의 라인업에 올라 주목받았던 <트라이앵글>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이라는 이름으로 1974년부터 14년간 공연된 일본 창작뮤지컬이다. 2009년에..
-
뮤지컬&컬처 | [프리뷰] <사랑해 톤즈> 음악과 사랑의 기적 [No.120]
2013-09-25 4,638故 이태석 신부의 실화를 그린 <사랑해 톤즈>는 지난해 초연된 <울지마 톤즈>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각색해 무대를 업그레이드시킨 작품이다. 아프리카 수단의 척박한 땅 톤즈에서 故 이태석 신부가 아..
-
뮤지컬&컬처 | [핫뮤지컬] <구텐버그> 전무후무한 코믹 앙상블 [No.119]
2013-09-09 4,483<헤드윅>, <톡식 히어로>, <펌프 보이즈> 등 소위 말하는 B급 컬트 뮤지컬을 소개해온 공연 기획사 쇼노트가 또 한편의 독특한 신작으로 관객 공략에 나선다. 2010년 겨울,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엣지스>를 선보인 ..
sponsored advert
인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