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컬처 | [NOW IN LONDON ] 맥줏집 이층의 소극장 뮤지컬 <롤 온 더 데이> ROLL ON THE DAY [No.104]

2012-05-31 4,414

영국에는 ‘펍(Pub, Public House의 준말)’이라고 불리는 맥줏집이 동네마다 있다. 저녁이면 일을 끝내고 이곳에 들러 술 한 잔을 하는 것이 대부분 직장인들의 주요 일과 중 하나이다. 오는 손님들의 성향에 따라,..

뮤지컬&컬처 | [NOW IN NEW YORK] 디즈니의 새로운 뮤지컬 <뉴시스> NEWSIS THE MUSICAL [No.104]

2012-05-21 4,808

‘디즈니’,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이들이 모여들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물리적 힘과 자본력을 고루 갖춘 슈퍼 드림 팩토리! 이런 디즈니의 이름표를 자랑스럽게 붙일 수 있는 작품이 과연 몇이나 될까? 디즈니는 ..

뮤지컬&컬처 | [Oh! Broadway] 스매시 : TV드라마로 엿보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 풀 스토리 [No.104]

2012-05-14 4,857

최근 공연 팬들의 눈길을 끄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브로드웨이 공연 제작의 실상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스매쉬(Smash)>다. 뉴욕의 공연 관계자들과 시어터고어들에게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스매쉬>의 비하인..

뮤지컬&컬처 | [NOW IN LONDON] 명작의 부활 <스위니 토드> SWEENEY TODD [No.103]

2012-04-30 4,799

런던 웨스트엔드에 손드하임의 명작 <스위니 토드: 플리트 가의 악마 이발사>가 탁월한 연기력과 음악성을 선사하는 리바이벌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3월 20일 런던 아델피 극장에서 오픈한 <스위니 토드>는 영국 연..

뮤지컬&컬처 | [NOW IN NEW YORK] 희랍 희극을 농구 코트로 <리시스트라타 존스> LYSISTRATA JONES [No.103]

2012-04-21 4,149

리시스트라타 존스? ‘리시스트라타’에 대한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으면, 그리스 전사의 투구를 쓴 사람들이 농구공을 튀기는 실루엣이 담긴 이 작품의 포스터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아리스토파네스의 고대 ..

뮤지컬&컬처 | [Oh! Broadway] 브로드웨이의 틈새를 메우는 전문 스태프들 [No.103]

2012-04-12 4,398

작가와 연출가, 안무가, 프로듀서, 마케팅·홍보 담당자 이외에도 한 편의 공연이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나기까지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다. 공연 시장이 커지고 작품의 성격이 다양해지면서 공연계에 필요..

뮤지컬&컬처 | [NOW IN LONDON] 비 내리는 무대 위에 <싱잉 인 더 레인> SINGING IN THE RAIN [No.102]

2012-03-30 6,470

영화배우 진 켈리가 우산을 접어들고 비를 흠뻑 맞으며 흥겹게 탭댄스를 추는 장면으로 유명한 1952년 MGM사의 영화 <싱잉 인 더 레인>이 신작 뮤지컬로 탄생하여 지난 2월 16일 웨스트엔드에서 개막했다. 물줄기로 ..

뮤지컬&컬처 | [NOW IN NEW YORK] 시대를 초월하는 거슈윈의 음악 <포기와 베스> PORGY & BESS [No.102]

2012-03-20 5,201

<포기와 베스>가 브로드웨이에 상륙했다. 1935년 작으로, 근 80년 가까이 되어가는 작품인데도 리바이벌되어 공연된다는 사실에 한 번 놀라고, 80여 년 전에 쓰여진 선율과 장면에 대한 음악적 묘사가 어찌 저리 세..

뮤지컬&컬처 | [Oh! Broadway] 가까워지는 무대와 스크린의 거리 [No.102]

2012-03-12 4,171

공연과 영화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영화를 기반으로 한 공연을 만나는 것만큼이나 무대에서 크게 호응을 받았던 작품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만나는 일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브로드웨이를 중심으로 ..

뮤지컬&컬처 | [NOW IN LONDON] 거슈윈의 명곡이 가득한 <크레이지 포 유> CRAZY FOR YOU [No.101]

2012-02-29 6,139

작년 가을, 런던 리전트 파크의 오픈에어씨어터에서 리바이벌하여 큰 인기를 얻은 <크레이지 포 유>가 웨스트엔드의 노벨로 극장으로 거처를 옮겨 장기 공연에 돌입했다. 20세기 전반에 브로드웨이를 장식했던 거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