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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Culture In Musical] 헤드윅은 행복한 자웅동체가 될 수 있을까 [NO.95]
2011-06-01 6,114나는 둥근 손거울을 허리띠 사이에 끼우고 얼굴에 가볍게 분을 발랐다. 그리고 막대 모양의 은빛 손전등이며 금을 새겨 넣은 고풍스러운 만년필이며, 무엇이건 눈부신 빛을 발하는 것은 모조리 몸에 지녔다. 이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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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Favorite] 이 극장의 그 곳 [NO.91]
2011-05-03 4,416배우들에게 극장은 제2의 집 같은 공간이라고 하면 너무 과장된 말일까. 극장이 친숙한 공간임은 사실일 것이다. 여섯 명의 배우들에게 좋아하는 극장과 극장의 주변, 그 중에서도 특별한 장소를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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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Zoom In] 첫걸음을 뗀 국내 뮤지컬 영상물 상업화의 가능성은? [NO.91]
2011-05-03 5,875<김준수 뮤지컬 콘서트>의 공연 실황 DVD가 3주 연속 판매 1위를 지켰던 영화 <아저씨>를 제치고 예약 판매 3일 만에 주요 온라인 서점 DVD 전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화제다. 뮤지컬 콘서트 DVD가 영화 DVD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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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Director`s Choice] 베스트 신 [NO.91]
2011-05-03 4,239<더뮤지컬>이 선정한 네 작품의 연출가들이 말하는 내가 사랑하는 장면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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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Survey] 우리가 원하는 프로그램북은! [NO.91]
2011-05-02 7,015 공연장의 관련 상품 가판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공연 프로그램북이다. 관객들은 공연 프로그램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더뮤지컬> 독자들이 생각하는 ‘프로그램북’에 대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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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기획-4] 다시, 이 거대한 공장에 불빛을 - 극단 학전 김민기 대표 [No.91]
2011-05-02 6,100사람으로 태어난 권리를 말하는 것이 불온한 죄였던 시절, 김민기는 엄혹한 시대를 버텨내야 했던 이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서로의 손을 잡을 수 있도록 이끄는 노래를 만들었다. 그리고 세대가 바뀌었다. 세상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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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기획-3] 학전, 고맙습니다 [No.91]
2011-05-02 4,442모르는 사람은 영영 모를 것이다. 서울 시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외견의 작은 건물 안에 20년을 버텨온 못자리 같은 극장이 있다는 것을. 김광석이 뜨겁게 노래하고 노영심이 관객들에게 상냥하게 말을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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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기획-2]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No.91]
2011-05-02 5,080연극을 보러 온 사람들과 연극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동숭동도 일요일 밤이 되면 한적해진다. 분주한 한 주를 위해 숨고르기가 필요한 일요일 밤 9시, 학전 블루 3층에 위치한 연습실에서는 주말의 끝자락에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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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기획-1] 학전 20주년 기념 - 대학로 최후의 보루, 학전의 20년이 우리에게 준 것들 [No.91]
2011-05-02 4,748길지도, 넓지도 않은 한국 뮤지컬의 역사에서 학전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단체이다. 뮤지컬이 달콤한 환상의 구름 위에 지어진 화려한 성채라고 믿는 이들에게 한없는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이 극단은 외따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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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Column] 1980년대를 넘어서게 한 가교, 이영훈의 발라드 [NO.91]
2011-04-13 5,149대중들이란 참 묘하고 복잡한 존재이다. 한 시기에 대박을 터뜨릴 정도의 최고 유행 경향은 종종 단순하고 때론 상투적이기도 하다. 이런 반응들을 지켜보면서 대중들의 취향이 저 정도밖에 안되는가 싶어 절망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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