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컬> 창간 20주년 기념
뮤지컬의 역사를 만든 배우들
투표 기간 2020년 2월 3~6일
투표 방법 한국 뮤지컬 성장에 기여한 남녀 배우를 3명씩 선정
후보 자격 <더뮤지컬> 통권 197호까지 3차례 이상 표지를 장식한 배우
선정 방법 전문 심사단과 정기 구독자 응답 각각 50퍼센트 반영
투표 결과 (여자) 김선영, 김소현, 옥주현, 정선아, 최정원
(남자) 남경주, 류정한, 박은태, 조승우, 홍광호 (가나다 순)
지난 2월, <더뮤지컬>이 오는 7월 창간 20주년을 앞두고 특집호 제작을 위한 특별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의 주제는 ‘당신이 생각하는 우리 뮤지컬의 역사를 만든 뮤지컬배우는 누구입니까’. 한국 뮤지컬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온 2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동시에, 국내에 존재하는 유일한 뮤지컬 전문지로서 그 역사를 기록한 <더뮤지컬>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설문인 만큼 본지의 표지를 세 차례 이상 장식한 배우로 후보 명단을 꾸렸다.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연 업계 10년 차 현직 관계자와 <더뮤지컬> 정기 구독자로 참여 자격에 제한을 두었는데, 단 4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정기 구독자 가운데 총 134명이 설문에 참여해 자신이 지지하는 배우에게 표를 던졌다.
온라인 조사로 실시된 투표는 주어진 보기 가운데 국내 뮤지컬 성장에 기여한 남녀 배우를 각각 3명씩 선정한 후 이유에 대해 간단한 답변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 이유는 참여자 각각 조금씩 차이가 있었지만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뮤지컬에서 요구되는 실력을 겸비했는가, 국내 뮤지컬 시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뮤지컬 대중화에 기여했는가, 배우로서 큰 기복 없는 활동을 보여주었는가. 전문 심사단과 정기 구독자 응답을 각각 50퍼센트 반영한 결과 국내 대표 배우 10인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김선영, 김소현, 남경주, 류정한, 박은태, 옥주현, 정선아, 조승우, 최정원, 홍광호. 한국 뮤지컬 20년의 역사를 쭉 함께 지켜본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정기 구독자 참여 인원 134명
전문 심사단 참여 인원 50명
강병원(라이브 대표), 강지나(더뮤지컬 리뷰어 1기), 강효진(달컴퍼니 대표), 김민선(샘컴퍼니 홍보마케팅 실장), 김아형(서울예술단 홍보마케팅 과장), 김영주(공연 칼럼니스트), 김요안(두산아트센터 수석PD), 김인혜(클립서비스 홍보마케팅 팀장), 김혜경(로네뜨 대표), 김희철(정동극장 대표이사), 남지은(한겨레 문화부 기자), 박병성(더뮤지컬 국장), 박초희(더뮤지컬 리뷰어 1기), 백새미(인터파크 공연사업부 부장), 서미정(우란문화재단 PD), 설도권(클립서비스/드림씨어터 대표), 송태형(한국경제 문화부 부장), 송한샘(쇼노트 부사장), 신동원(S&Co 대표), 신정화(신스웨이브 대표), 신춘수(오디컴퍼니 대표), 안영수(랑 대표), 양형모(스포츠동아 편집국 부장), 엄홍현(EMK뮤지컬컴퍼니 대표), 예주열(CJ ENM 공연사업본부 본부장), 오훈식(알앤디웍스 대표), 이성일(페이지원 대표), 이수진(공연 칼럼니스트), 이유리(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이재훈(뉴시스 문화부 기자), 이종규(인터파크 씨어터 대표이사), 이헌재(네오프로덕션 대표), 이현정(LG아트센터 기획 팀장), 임선하(쇼온컴퍼니 대표), 장경진(공연 칼럼니스트), 장재선(문화일보 문화부 부장), 장지영(국민일보 문화부 부장), 정수연(공연 평론가), 정인석(아이엠컬쳐 대표), 조용신(공연 칼럼니스트), 지혜원(공연 칼럼니스트), 최나미(창작컴퍼니다 대표), 최명준(충무아트센터 공연사업 팀장), 최상윤(연우무대 PD), 최순철(오픈리뷰 대표), 최승희(신시컴퍼니 홍보마케팅 실장), 최영현(더뮤지컬 리뷰어 1기), 최원철(인터파크 공연프로듀싱 팀장), 한승원(HJ컬쳐 대표), 홍윤경(프로스랩 대표) 이상 50인 (가나다순)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8호 2020년 3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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