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세상을 뒤집은 시조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이 초연 이후 6개월 만에 앵콜 공연을 올린다. 이 작품은 시조를 국가 이념으로 삼은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고된 삶을 시조 한 자락에 담아 훌훌 털어내던 백성들은 역모 때문에 시조가 금지되자 자유와 행복도 빼앗긴다. 비밀시조단 골빈당은 탈 속에 정체를 감춘 채 불평등한 세상을 향해 통쾌한 외침을 이어간다. 젊은 신예 창작진의 손에서 탄생한 이 작품은 시조와 힙합이 어우러진 흥겨운 음악으로 사랑받았다. 앵콜 공연에선 초연 배우들을 대부분 다시 만날 수 있다. 천민이지만 시조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주인공 단 역에 이휘종, 양희준, 준, 조정 실권자의 딸이지만 누구보다 시조를 사랑하는 진 역에 김수하 등이 재출연한다. 뉴 캐스트 정재은이 진 역으로 합류한다.
2월 14일~4월 2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070-7724-1535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7호 2020년 2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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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세상을 뒤집은 시조 [No.197]
글 |편집팀 2020-02-03 3,327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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