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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팬레터>, 스테디 뮤지컬로 자리 잡은 [No.194]

글 |편집팀 2019-11-04 3,301

<팬레터>
스테디 뮤지컬로 자리 잡은 


 

인기 창작뮤지컬로 자리 잡은 <팬레터>가 재공연한다. 1930년대 경성. 세훈은 자신이 존경하는 문인인 김해진에게 히카루라는 이름으로 펜레터를 보낸다. 김해진은 자신의 문학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응원해 주는 히카루를 사랑하게 된다. 나중에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공동 창작을 하기에 이른다. 세훈은 자신이 히카루라는 진실을 말하려고 하지만 어느덧 히카루는 그의 통제에서 벗어난다. <팬레터>는 창작뮤지컬 인큐베이팅 사업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를 통해 개발된 작품으로 2017년 창작뮤지컬로는 최초로 대만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세훈 역에 이용규, 백형훈, 문성일, 윤소호가, 작가 김해진 역에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이규형이 캐스팅됐다. 가상의 인물인 히카루는 소정화, 김히어라, 김수연이 맡는다. 
 

11월 7일~2020년 2월 2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02-332-4177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4호 2019년 11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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