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토드>
어느 살인마의 이야기
10월 2일~2020년 1월 27일
샤롯데씨어터
1588-5212
브로드웨이 초연 40주년을 맞은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재공연을 펼친다. ‘무자비한 살인마 이발사와 인육으로 만든 파이를 파는 가게’라는 도시 괴담에서 모티프를 얻어 탄생한 작품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15년간 복역하고 돌아온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무자비한 복수를 저지르는 이야기다. 벤자민 바커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스위니 토드라는 가명을 쓰고, 파이 가게 사장 러빗 부인을 만나 연쇄 살인을 저지른다. 뮤지컬계의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수작으로, 1979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토니상에서 베스트 뮤지컬상을 비롯해 8개 부문을 휩쓸었다. 이번 시즌에는 폴 드푸 무대디자이너가 새롭게 참여해 상류 계급과 하류 계급의 빈부 격차를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옥주현, 김지현, 린아 등이 출연한다.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3호 2019년 10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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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스위니토드>, 어느 살인마의 이야기 [No.193]
글 |편집팀 2019-10-14 3,249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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