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박씨!>
편견에서 벗어나기
<오, 박씨!>는 고전 소설 『박씨전』을 재기 발랄하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2013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뮤지컬상을 받은 뮤지컬 <날아라, 박씨>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작품은 극중극 형식을 통해 주변의 편견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무대 공포증이 있지만 배우의 꿈을 포기 못해 뮤지컬 <오, 박씨!>에 스윙으로 참여한 여주. 그는 우연히 남주인공 시백 역을 맡은 아이돌 가수 황태경과 가까워진다. 태경의 대사를 맞춰주던 여주는 못생긴 외모 탓에 숨어사는 여주인공 박씨의 처지에 깊이 공감한다. 그런데 공연 개막일,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한 박씨 역 배우를 대신해 여주가 무대에 서게 된다. <호프>, <록키호러쇼>의 오루피나 연출이 참여하고, 여주 역에 임찬민, 황태경 역에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의 김세용이 캐스팅되었다.
8월 23일~9월 8일
CJ아지트 대학로
070-7724-1535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1호 2019년 8월호 게재기사입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뮤지컬&컬처 | [PREVIEW] <오, 박씨!>, 편견에서 벗어나기 [No.191]
글 |편집팀 2019-08-06 2,877sponsored advert
인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