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현대의 옷을 입다
오는 4월, ‘ALL NEW’를 표방한 <그리스>가 베일을 벗는다. 존 트라볼타가 주연을 맡은 1978년 동명 영화로 잘 알려진 이 작품은 195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십 대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3년 초연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올랐으며, 4년 만의 재공연인 이번 프로덕션은 오늘날 젊은층의 감성에 맞게 새롭게 재단장할 것을 예고했다. 공연에 출연할 배우들로 뮤지컬과 K팝을 결합한 일명 팝시컬 그룹 티버드와 핑크레이디를 결성해 마케팅에 나선 이유다. 라이델 고등학교의 바람둥이 킹카 대니 역에는 서경수, 김태오, 정세운이 트리플 캐스팅됐으며, 대니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학생 샌디는 양서윤과 한채아가 번갈아 맡는다.
4월 30일~8월 11일
디큐브아트센터
02-6467-2200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87호 2019년 4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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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그리스>, 현대의 옷을 입다 [No.187]
글 |편집팀 2019-04-02 3,592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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