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염소나타>, 욕망의 비극
예술적 열망에 사로잡힌 작곡가가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을 그린 <광염소나타>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무대에 오른다. 뛰어난 곡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는 J와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지닌 S, 클래식계의 저명한 교수 K가 주인공으로, 소설가 김동인의 동명 소설에서 모티프를 따왔다. 지난 2017년 초연된 이후 제작사가 문을 닫으면서 재공연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나, 국내 뮤지컬 콘텐츠를 일본에 소개하고 있는 신스웨이브가 제작에 나서면서 일본에 이어 국내 무대에도 오르게 됐다. 이번에 소개되는 공연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공연한 버전이며, 해당 공연에 출연했던 려욱, 신원호, 김지철, 켄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김지호 연출, 박지훈 음악감독, 이은경 무대디자이너 등 스태프도 동일하다.
4월 26일~5월 12일
SMTOWN THEATRE 코엑스아티움
1544-1555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87호 2019년 4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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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광염소나타>, 욕망의 비극 [No.187]
글 |편집팀 2019-04-02 2,915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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