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데레우스>, 지켜져야 할 신념
근대 과학의 문을 연 17세기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만들어졌다. 오는 4월, 처음 관객과 만날 <시데레우스>는 실존 인물 갈릴레오와 케플러를 주인공으로, 금기시되는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7년 충무아트센터 블랙앤블루 시즌 4를 통해 리딩 공연을 선보인 후 2년간의 개발을 거쳤다. 이야기는 우주 체계를 연구하는 케플러가 갈릴레오에게 편지를 보내며 시작되는데, 그간 대중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갈릴레오의 딸 마리아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갈릴레오 역에 고영빈, 정민, 박민성이, 케플러 역에 신성민, 정욱진, 신주협이 캐스팅됐으며, 마리아는 김보정과 나하나가 맡는다.
4월 17일~6월 30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1588-5212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87호 2019년 4월호 게재기사입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뮤지컬&컬처 | [PREVIEW] <시데레우스>, 지켜져야 할 신념 [No.187]
글 |편집팀 2019-04-02 3,041sponsored advert
인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