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6>, 인간 이도의 삶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한 창작뮤지컬 <1446>이 무대에 오른다.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글이 반포된 해인 ‘1446’을 제목으로 삼았다. 작품이 주목하는 것은 조선 태조의 셋째 왕자로 장자 세습 원칙에 따라 왕이 될 수 없었던 세종이 왕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 당시의 고뇌이다. 세종대왕의 업적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왕으로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인간적인 모습을 그리는 데 주력하겠다는 것이 김은영 연출의 변. 2017년 10월 여주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지난 2월 영국에서 워크숍과 리딩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작품을 개발해왔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18 공연관광 페스티벌 in 도쿄’에 참가한바 있다. 주인공 세종은 정상윤과 박유덕이, 세종의 아버지 태종은 남경주와 고영빈이 연기한다. 세종의 라이벌로 설정한 캐릭터 해운 역에는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가 캐스팅됐다. 또 박소연과 김보경이 소헌왕후로 무대에 오른다.
10월 5일 ~ 12월 2일
국립중앙박물관
02-588-7708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81호 2018년 10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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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1446>, 인간 이도의 삶 [No.181]
글 |편집팀 2018-10-15 3,396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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