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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홀연했던 사나이> [No.173]

글 |나윤정 사진제공 |컴퍼니 연작 2018-02-22 3,711

<홀연했던 사나이>

잊지 못할 꿈의 비밀

 

 

<홀연했던 사나이>는 뮤지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태형 연출가와 오세혁 작가, 다미로 음악감독이 합세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2013년 오세혁이 쓴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하며, 그해 창작산실을 통해 뮤지컬 시범 공연을 한 바 있다. 작품은 평범한 시골 마을에 홀연히 나타난 남자가 마을 사람들에게 잊고 지낸 꿈의 의미를 되찾아 준다는 내용이다. 영화감독의 꿈을 안고 그 꿈을 향해 달려온 승돌. 그는 쉽지 않은 현실에 좌절하던 중, 자신의 꿈이 시작되었던 1987년 샛별 다방의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1987년, 승돌은 엄마인 홍마담과 함께 샛별 다방을 꾸려 나가고 있었다. 그곳을 찾는 손님들은 각자의 사연으로 지쳐 있는 인물들이었다. 전교조 활동으로 낙인찍혀 교감이 되지 못한 만년 선생 황태일, 지루한 현실 속에서도 아름다운 사랑과 영화배우의 꿈을 간직한 김꽃님, 어머니에게 돌아갈 날과 꽃님에 대한 사랑을 꿈꾸는 고만태가 그들. 그러던 어느 날 한 미지의 사나이가 샛별 다방에 나타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나이는 시나리오 하나를 승돌에게 건네고, 그 순간 승돌은 자신의 꿈과 처음 마주하게 된다. 승돌과 다방 손님들 모두 사나이의 시나리오 속에 빠져들고, 그로 인해 각자 자신의 꿈을 떠올리게 된다.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사나이 역은 정민, 박민성, 오종혁,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승돌 역은 유승현, 박정원, 강영석이 맡았다.

 

2월 6일~4월 15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1577-3363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73호 2018년 2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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