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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로맨틱 머슬> [No.150]

글 |안세영 사진제공 |링크컴퍼니앤서울 2016-03-16 3,714

뮤지컬과 머슬쇼의 결합


올봄 초연하는 창작뮤지컬 <로맨틱 머슬>은 ‘머슬러’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다. 작품의 주인공인 재기, 준수, 윤서는 머슬 대회에 나가 발레가 결합된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러나 퍼포먼스 도중 윤서가 부상을 입으면서 발레리나의 꿈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 죄책감을 느낀 준수는 머슬러를 은퇴한 뒤 자취를 감추고, 재기는 피트니트 센터 관장이 되어 윤서의 재활을 돕는다. 작품은 시간이 흘러 재회한 세 사람이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로맨틱 머슬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관객의 마음에도 희망과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머슬 대회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의 백미는 진짜 머슬러 4인방이 선보이는 머슬쇼. 헝가리 WBPF 피지크모델 챔피언 이향미, 라스베가스 세계대회 입상자 김정화,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선발전 모델 부문 그랑프리 이국영, <미스터쇼> 출연 배우 채종국이 참여해 프로페셔널한 머슬쇼를 선보인다. 연출은 2인극 페스티벌조직위원장 김진만이 맡았고, 변진섭, 정경화 등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김민수가 음악감독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안무가 이신정은 현대 무용부터 재즈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녹여낸 안무로 한층 역동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피트니스 센터 관장 ‘도재기’ 역에 이창민, 김보강, 머슬러 출신 셰프 ‘강준수’ 역에 이현, 최동호, 백성현, 부상으로 꿈을 접게 된 발레리나 ‘나윤서’ 역에  유리아, 박혜미가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화정>, 예능 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 등에 출연해 온 배우 백성현은 이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한다. 

3월 15일~5월 15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50호 2016년 3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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