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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필링비포] <오디션> 꿈을 버리지 않는 용기 [No.89]

글 |이민선 사진제공 |이다엔터테인먼트 2011-02-14 4,997

밴드 복스팝의 오디션 도전기를 그린 <오디션>이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해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박용전 연출의 자전적 이야기로 볼 수 있는 <오디션>이 2007년 초연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는 비결은 콘서트와 드라마를 적절히 섞은 데 있다. 배우들이 밴드 내 포지션에 맞게 악기를 연주함으로써 실제 밴드의 공연을 보는 듯한 재미를 줌과 동시에, 아직은 모자란 실력과 빈 주머니를 고민하는 밴드의 사정을 현실감 있게 전한다. 보컬의 빈자리를 채워줄 새로운 멤버의 영입으로 복스팝은 안정감을 되찾고, 연습을 거듭할수록 꿈에 가까이 다가가는 듯한 희망으로 활기를 얻는다. 평범한 일상 속 에피소드에서 복스팝이 조금씩 자신감을 얻는 모습과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잔잔하게 전해져 관객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그들이 바랐던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그저 속상하고 안타깝지만은 않은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꿈을 버리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감상적인 바람이더라도 뮤지션의 꿈을 꾸는 복스팝의 노래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음은 부인할 수 없다.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와 ‘회기동’, ‘돌고래’ 등 마음에 와 닿는 뮤지컬 넘버로 관객들을 만날 복스팝 멤버로서 그룹 클릭비의 멤버였던 오종혁과 파란의 멤버 최성욱, 베베미뇽의 멤버 벤 등이 새로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2월 5일~3월 27일 / 대학로문화공간 이다 1관 / 02) 762-0010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89호 2011년 2월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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