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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필링비포] <키스 더 춘향> 고전 댄스 뮤지컬 [No.102]

글 |배경희 사진제공 |춤다솜무용단 2012-03-21 4,309

20년 역사를 가진 춤다솜무용단이 더욱 적극적으로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댄스 뮤지컬을 제작해 관객과 만난다. <키스 더 춘향>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춘향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고지순한 사랑의 대명사 춘향의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 보여주면서, 사랑을 포기한 채 현실과 타협하고 살아가는 방이와 향이라는 캐릭터를 넣어 이상적인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댄스 뮤지컬을 표방하는 공연답게 이 작품의 최대 볼거리는 춤이다. ‘한국 춤은 현재 국내에서 추어지는 다양한 춤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는 단체답게 클럽 댄스부터 장고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발레,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따로 두어 안무를 짰다. 30여 명이 펼치는 군무나 여색에 빠진 사또를 위해 벌이는 춤이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 춤다솜무용단 소속 무용수가 출연하며 양선희 교수가(세종대 무용과) 연출을 맡았다.    

 

 

3월 27일~4월 8일 / 나루아트센터 / 02) 3408-3279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02호 2012년 3월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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