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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필링비포] <위드아웃 유> 진정성에서 오는 감동 [No.101]

글 |배경희 사진제공 |뉴벤처엔터테인먼트 2012-02-20 4,169

<렌트>의 히어로 안소니 랩이 <위드아웃 유> 재공연을 위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2009년에 공연된 <렌트>의 오리지널 투어 공연의 ‘마크’로 국내를 처음 방문한 뒤 해마다 방문하고 있는 셈이다. <위드아웃 유>는 안소니 랩의 자전적인 소설 『위드아웃 유-사랑과 상실, 그리고 <렌트>』를 바탕으로 만든 모놀로그 극. 사실 2010년 이 작품이 국내에 초연될 당시 해외에서 공연된 적 없는 이 작품이 국내에 빠르게 소개되는 것을 보고, “<렌트>의 명성에 기대어 가려는 이야기가 아닌가” 하고 반신반의 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이러한 편견은 공연이 공개됨과 동시에 산산조각이 났다. 담담히 전달하는 진정성이 있는 이야기로 조용한 반향을 일으켰다. 맨해튼의 스타벅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우던 안소니 랩이 <렌트>에 참여하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공연의 제작 과정을 들려주는 한편, 여기에 성정체성 혼란으로 방황했던 날들의 이야기, 암투병 중인 엄마와의 갈등과 해소 등 자신의 인생을 잔잔하게 담아낸다. 안소니 랩은 1인 다역을 맡아 연기하는데, 결코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인물을 보여주는 연기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다. 총 16곡의 뮤지컬 넘버 중 절반은 안소니 랩이 공동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을 새로 썼고, 나머지 절반은 <렌트>의 인기 뮤지컬로 구성되어 있다.  ‘시즌즈 오브 러브’, ‘렌트’, ‘라 비 보엠’ 등 <렌트>의 대표곡을 들을 수 있음은 물론이고 안소니 랩이 부르는 ‘원 송 글로리’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2월 10일~3월 4일/ KT&G 상상아트홀/ 02) 3471-8956~7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01호 2012년 2월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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