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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필링비포] <노트르담 드 파리> 중독성 강한 반가운 얼굴 [No.100]

글 |김유리 사진제공 |마스트엔터테인먼트 2012-01-25 5,004

아름답고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뮤지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오랜만에 관객과 만난다. 아시아 투어 공연으로 기획된 이 공연은 지난해 11월 광저우, 12월 상하이와 베이징을 거쳐 1월부터 한국 공연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0년, 오리지널 팀에 의해 재탄생되어 영국의 웨스트엔드와 미국 라스베가스에 소개된 월드 투어용 영어 버전으로,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의 작사가 윌 제닝스가 영어 개사를 맡았다. 주로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을 중심으로 새로 캐스트를 꾸민 가운데 반가운 얼굴도 보인다. 2005년과 2006년 내한공연에서 콰지모도를 맡으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매트 로랑과, 2006년 <돈 주앙> 내한공연에서 돈 주앙의 친구 돈 카를로 역을 맡았던 로베르 마리엥이 프롤로 역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또한, 한국어 공연에서 비보잉을 담당했던 전 맥시멈 크루의 멤버 Tiger가 투어에 참여하여 중국에 이어 한국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뤽 플라몽동의 시적인 가사와 리카르도 코치안테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 질 마으의 상징적인 연출로 지난 1998년 파리에서 초연한 이래 유럽과 북미권, 아시아 등에서 투어 및 로컬 공연으로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어로 공연되어 박은태, 전동석, 윤형렬, 서범석, 최성희 등 화제의 인물을 낳으며 총 273회 공연하여 4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에스메랄다를 둘러싼 꼽추 콰지모도, 주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의 사랑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숙명, 그리고 격변의 시대 중세 말 유럽 사회에 대한 통찰을 담아내는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대사 없이 이어지는 54곡의 음악이다. 음유시인 그랭구아르가 부르는 첫 곡 ‘대성당의 시대(The Age of the Cathedrals)’부터 에스메랄다에 대한 세 남자의 삼중창 ‘아름답다(Belle)’, 콰지모도가 죽은 에스메랄다를 안고 부르는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Dance My Esmeralda)’까지 아름다운 선율이 펼쳐진다. 거대하고 단순한 무대, 아름다운 조명, 현대무용과 브레이크 댄스, 아크로바트 등이 더해진 화려한 안무가 인상적인 대작이다. 이번 공연에도 노트르담 성당을 상징하는 대형 메가 타워와 100kg이 넘는 대형 종 등이 공수된다. 서울 공연 후에는 성남, 광주, 대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1월 19일 ~ 2월 26일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02) 541-3182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00호 2012년 1월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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