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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필링비포] <올 댓 재즈> 춤으로 말하는 사랑 이야기 [No.91]

글 |배경희 사진제공 |팍스컬쳐 2011-04-26 4,385

지난 2월 막을 내린 창작뮤지컬 <올 댓 재즈>가 앙코르 공연을 결정, 대학로로 무대를 옮겨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이는 2010년에 초연한 <올 댓 재즈>의 두 번째 앙코르 공연이다. 알 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올 댓 재즈>는 뮤지컬 1세대 서병구 안무가의 첫 번째 연출작이다.
댄스 뮤지컬은 아니되 댄서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서 연출 자신의 능력이 십분 발휘된다. 서 연출의 작품 구상에 모티프가 된 것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쇼윈도에 갇혀서 움직일 수 없는 ‘마네킹’. 어느 정도 감이 오는가. 이 작품의 주인공은 불의의 사고로 춤을 출 수 없게 된 댄서다. 브로드웨이에서 성공한 안무가 유태민, 케이블 채널 PD 서유라, 한국계 입양아 출신 댄서 데이비드, 미묘하게 얽힌 세 남녀가 만나 부딪히면서 각자 잊고 있던 꿈과 사랑을 되찾게 되는 것이 이 작품의 줄거리.
초연 멤버 문종원이 다시 한 번 유태민을 연기하고, <노트르담 드 파리>, <쓰릴 미> 등으로 이름을 알린 최수형이 새롭게 합류했다. 댄서 데이비드 역은 춤으로 손꼽히는 배우 문예신이 맡았다.

 


4월 22일~10월 20일/ 대학로 SH아트홀/ 02) 3141-3025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91호 2011년 4월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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