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은 캐릭터 연기의 귀재로 불리는 수식어에 걸맞게 완벽한 캐릭터 분석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모차르트의 귀환이라 할 만큼 이미 완성된 캐릭터를 선보였다고 제작사 측은 밝혔다. <헤드윅> 이후 7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동시에 첫 연극 도전인 김재욱은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면모를 연습에서 보여주며 또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살리에리 역을 맡은 한지상은 <모래시계>와 최근 출연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 뮤지컬, 연극,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습 사진에서도 질투와 좌절이 뒤섞인 살리에리의 복잡한 심정이 드러났다. 이충주는 지금까지 여러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이다.
한편, tvN 드라마 '화유기'에 출연 중인 이엘이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최종 합류했다. 이엘은 지난 몇 주간 연습 과정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안정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제작사는 덧붙였다. 지현준, 성규(인피니트), 함연지, 김윤지, 최종윤, 박영수, 김태한, 심정완, 이상훈, 육현욱, 오석원, 박소리, 김하나, 이한밀 등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모차르트의 음악이 배우들의 연기와 만나 어떻게 빛날지 주목되는 연극 <아마데우스>는 2월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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