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al

더뮤지컬

magazine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지 더뮤지컬이 취재한 뮤지컬계 이슈와 인물

피처 | [IT ITEM] <나쁜 자석> 머그컵·배지·파우치[No.164]

글 |안세영 2017-05-30 4,635


바닷가 마을에 사는 네 친구의 애증 어린 관계를 그린 연극 <나쁜 자석>. 용바위 언덕에 타임캡슐을 묻으며 미래를 약속했던 아홉 살 소년들은 열아홉, 스물아홉이 되어 과거와 다른 모습으로 다시 만난다. <나쁜 자석>의 MD를 디자인한 악어컴퍼니 디자인 팀 이한경 대리는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충분히 담아내기 위해 일러스트 작업을 시도했다.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로 출시된 머그컵은 이러한 디자인 의도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MD다. 블랙 머그컵은 외로운 아이 고든을 상징하는 컵으로, 고든의 기타와 그가 추억하는 어린 시절 친구들의 장난스런 모습이 그려져 있다. 반대로 화이트 머그컵에는 스물아홉의 세 친구가 타임캡슐을 열고 고든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배지 역시 다양한 디자인의 세 가지 세트로 구성되었다. 각각의 세트는 타임캡슐에 묻은 보물, 용바위 언덕에서 재회한 친구들, 고든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동화를 컨셉으로 디자인했다. ‘관객마다 기억하고 싶은 포인트가 다를 것 같아 시리즈로 출시했다’는 게 디자이너의 설명. 또 배지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파우치에는 고든의 동화 『하늘정원』과 『나쁜 자석』 속 세계를 담았다. <나쁜 자석>의 동화 같은 이미지를 살린 일러스트는 MD뿐 아니라 프로그램 북, 재관람 카드, OST 패키지로 이어지며, 네 친구가 실제로 스코틀랜드 바닷가 어딘가에 살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용바위친구들 배지  \ 18,000
타임캡슐 배지   \ 15,000
고든의동화 배지   \ 10,000
머그컵   \  7,000
파우치   \  7,000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64호 2017년 5월호 게재기사입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네이버TV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