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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컬처, <살리에르> 상영회로 日 진출 신호탄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HJ컬처 2015-03-13 4,013
뮤지컬 제작사 HJ컬처가 창작한 자사 뮤지컬로 2015년 한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빨래>, <셜록홈즈>, <블랙메리포핀스> 등 라이선스 계약으로 한국 뮤지컬의 해외 시장 진출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HJ컬처가 <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르>, <파리넬리>의 상영회로 일본을 먼저 찾는다. 

 

HJ컬처 한승원 대표는 “이제는 한국적인 소재를 넘어 글로벌한 콘텐츠로 전세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감정을 다루는 작품을 선보여야 할 때다. 프랑스에서 그려진 고흐의 그림을 보고, 이탈리아어로 불려지는 파리넬리의 노래를 들으며 감탄하고 감동으로 위로를 얻는 것이 진정한 예술의 힘이 아니겠느냐”고 전했다.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공연,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 등 극장에서 상영했거나, 국립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NT라이브 시리즈’ 등 해외 인기작 상영회가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작품이 해외 극장에서 상영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 회사의 세 작품이 해외에서 연이어 선보이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다. 

공연에 앞서 상영회를 먼저 택한 이유는 뮤지컬 상영회로 현지 시장을 파악하고 공연 진행 시 예상되는 위험부담을 줄이고, 사전 현지화 작업을 위한 것 때문이라고 제작사는 밝혔다. 



이중 <살리에르>가 일본 상영회의 신호탄을 쏜다. <살리에르>는 오는 3월 28일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씨네마트 영화관에서 상영회를 연다. 일본 문화전문기업 피아㈜의 아시아 콘텐츠 사업국 한류피아에서 진행하는 ‘K뮤지컬 시네마’ 사업으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2015년부터 일본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K뮤지컬 시네마’는 한국 뮤지컬을 영상 상영으로 일본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살리에르> 상영회는 ㅈ가품에서 젤라스 역을 맡았던 조형균의 미니 콘서트와 함께 진행한다. 2014년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일본 공연에서 인기를 얻었던 조형균은 미니 콘서트에서 <살리에르> 넘버를 비롯해 출연작들의 다양한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제작사는 <살리에르>는 28일 도쿄 상영회 이후 오사카 상영회도 예정하고 있으며, 이번 상영회로 한국 뮤지컬의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한편, HJ컬처는 2015년 하반기 공연 예정인 연극 <만추>의 중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만추>는 현빈과 탕웨이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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