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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 6월 개막…장지후·기세중·배나라 등 캐스팅

글: 이솔희 | 사진: 랑 2024-05-03 599

뮤지컬 <이블데드>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약 6년여 만에 개막을 확정하며 캐스팅을 발표했다.

 

오는 6월 20일부터 대학로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이블데드>는 공연제작사 랑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단장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블데드>는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의 B급 공포 영화 <이블데드> 시리즈 중 1, 2편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숲속의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악령을 풀어주며 좀비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B급 코미디 좀비 뮤지컬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언론과 뮤지컬 마니아들로부터 주목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스플래터석’이라는 객석을 마련하여 배우들이 객석까지 직접 내려와 관객들에게 피를 뿌리는 과감한 시도를 선보였고, 파격적인 무대와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음악, 좀비들의 화려한 군무, 리얼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소품으로 사랑받았다.

 

이번 시즌은 제작사 랑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탄생, 보다 파격적이고 유쾌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7, 2018 시즌 <이블데드>만의 독특한 마케팅을 이끌어온 랑이 제작에 나서면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존 ‘스플래터석’을 ‘블러드밤석’으로 이름을 변경, 이름 그대로 배우들이 관객들을 향해 쏘는 피를 시원한 여름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즐거움이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뮤지컬 , <록키호러쇼>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오루피나 연출과 <드라큘라> <스위니토드> 등 쟁쟁한 작품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원미솔 음악감독, <그레이트 코멧> <록키호러쇼> 등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채현원 안무가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합류한다.
 
오루피나 연출은 “역사가 깊은 작품인만큼 이 작품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살리면서 트렌드를 가미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부담감으로 준비중이니 무거운 기대는 내려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기러 와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이번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성실한 직원인 매너남 애쉬 역은 배우 장지후, 기세중, 배나라가 출연한다. 야망 있는 고고학자 애니 역과 스캇의 여자친구 셀리 역으로 상반되는 캐릭터의 1인 2역은 배우 린지와 안상은이 나눠 맡는다. 

 

애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유난히 여자를 밝히는 스캇 역에는 배우 서동진과 조권이 함께한다. 애쉬의 괴짜 여동생 셰럴 역에는 지난 시즌 무대에 올라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던 송나영과 뮤지컬 <비아 에어 메일>, <앤ANNE> 등에 출연하며 대학로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김단이가 출연한다. 애쉬의 여자친구 린다 역에는 뮤지컬 <여기, 피화당>, <아가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배우 정다예와 뮤지컬 <레 미제라블>, <베르나르다 알바> 등에 출연하며 시원한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상아가 캐스팅되었다.


다혈질 현지인 제이크 역에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판>, <빨래> 등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감초연기로 사랑받아 온 김지훈과 지난 시즌 스캇으로 무대에 올라 숨길 수 없는 코믹함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던 이경욱이 캐스팅됐다. 애니의 가장 최근 남자친구이자 소심남 에드 역은 주민우, 이건희가 맡는다. 루돌프 및 멀티 역은 김경목이 연기한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오는 6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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