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토벤>이 시즌 2로 돌아온다.
<베토벤>은 베토벤 사후 그의 휴품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베토벤의 기악곡을 뮤지컬 넘버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다. 지난 1월 12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했고, 오는 4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즌 2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엄홍현 <베토벤> 총괄 프로듀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뮤지컬 <베토벤>은 시즌 2에 걸맞게 확 바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극중 캐릭터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도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베토벤> 시즌 2는 4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 4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28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