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이 투어 첫 도시 부산의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캐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부산 프리뷰 공연은 1월 17일 오후 2시에 티켓을 오픈한다.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의 프리뷰 기간을 가지며, 별도의 프리뷰 티켓 가격으로 운영된다. 2월 7일 오후 2시 예정된 첫 티켓 오픈은 3월 30일 개막 공연부터 4월 16일까지 약 2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공식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11번가, 매표소, 페이북이다. 작품 멤버십인 '뮤직 오브 더 나잇(Music of the Night)' 뉴스레터 구독자와 드림씨어터 멤버십은 본공연 첫 티켓 오픈 선 예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매처별 혜택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SNS,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 역, 크리스틴 역, 라울 역 7인의 캐스트 포스터는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공개됐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 '오페라의 유령'의 은신처인 지하 호수를 배경으로 유령 역의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이 깨진 거울을, 크리스틴 역의 손지수, 송은혜는 꽃을, 라울 역의 송원근, 황건하는 촛불을 각각 오브제로 사용해 캐릭터를 표현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오는 3월 30일 부산 드림씨어터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7월에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