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겸 쉐프 김풍이 <오페라의 유령>을 모티프로 한 '옾페라 메뉴'를 출시한다. 김풍 작가는 최근 <오페라의 유령>을관람한 후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오페라의 유령>을 건강한 요리로 재해석했다.
김풍이 선보이는 '옾페라 메뉴'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대표적인 상징인 마스크와 검정색과 빨간색을 주요 컨셉으로 한 옾페라 피자와 옾페라 음료 3종으로 구성했다.
옾페라 피자는 트러플과 버섯 모둠으로 만들었다. 도우 튀김으로 유령의 마스크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피자 중앙에 검은 목이 버섯으로 장식하고 스리라차 소스로 빨간색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옾페라 음료는 커피와 초콜릿을 활용한 아이리시 커피와 푸레누아 라떼, 푸레누아 커피 라떼 등 총 3종으로 출시한다. 아이리시 커피는 <오페라의 유령>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위스키를 바탕으로 커피와 크림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포레누아 라떼와 포레누아 커피 라떼는 <오페라의 유령>의 붉은 장미를 체리로 형상화해 맛과 향,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포레누아 라떼는 초콜릿을 바탕으로, 포레누아 커피 라떼는 커페를 바탕으로 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옾페라 메뉴'는 김풍이 운영하는 서울 상수동 인근에 위치한 '옾카페'에서 2월 1일부터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옾페라 퀘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옾페라 메뉴'를 포함한 13종 메뉴 퀘스트를 달성하면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옾카페 측은 "<오페라의 유령>과 이색 협업으로 음식과 예술이 공존하는 즐거운 식문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문화를 요리로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과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오페라의 유령>은 2월 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한 후 3월 14일부터 6월 2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7월에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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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겸 쉐프 김풍, <오페라의 유령> 모티프로 한 '옾페라 메뉴' 출시…퀘스트 이벤트도 진행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에스앤코 2020-01-31 3,31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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