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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천재 시인 <랭보>, 10월 초연…박영수·정동화·손승원·윤소호 타이틀 롤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라이브,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2018-08-29 6,700
프랑스 천재 시인 랭보의 삶을 그린 <랭보>가 10월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개막한다. <랭보>는 2016년부터 기획하여 2017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쇼케이스 선정작에 뽑히며 쇼케이스를 올렸다. 



<랭보>는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와 랭보의 어린 시절 친구인 들라에가 랭보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그들의 기억 속 랭보를 들려주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꿈을 찾아 떠나는 이들의 방랑은 진정한 행복과 영혼을 채워줄 인생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한다. 랭보와 베를렌느의 명시로 만든 대사와 뮤지컬 넘버는 작품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랭보>는 라이브와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공동 제작한다. 라이브는 <팬레터>, <마이버킷리스트>, <총각네 야채가게>를 중국과 일본에 이어 대만 등 해외에 진출시키며 국내 콘텐츠 시장 확장에 앞서고 있다.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인터뷰>와 <스모크>를 미국과 일본 주요 도시에서 선보였다. 

해외 진출을 꾸준히 해온 두 회사가 처음 합작하는 <랭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공동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12월 중국 상해 공연을 확정했다. 10월에는 <랭보>에 출연할 중국 배우들이 내한하여 연습에 참관하고, 공연을 본 후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다. 중국 공연은 상해를 시작으로 주요 도시 투어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도 <랭보>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왔다. 뿐만 아니라 향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진출까지 계획 중이라고 <랭보> 측은 밝혔다. 

창작진으로는 <조선인황제 이징옥>으로 2006년 옥랑희곡상을 수상한 윤희경 작가가 참여한다. <빨래>의 민찬홍 작곡가가 음악을 맡았다. <배니싱>, <비스티>, <사의 찬미> 등에 참여한 성종완 연출이 극을 이끈다. <그날들>, <번지점프를 하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신선호 안무가가 안무를 구성한다. <더데빌>, <셜록홈즈>의 신은경 음악감독과 <라흐마니노프>, <존 도우>의 김대한 무대디자이너, <스모크>, <번지점프를 하다>의 백시원 조명디자이너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랭보 역에는 박영수, 정동화, 손승원, 윤소호가 쿼드러플 캐스팅되었다.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한 시대를 풍미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간 인물로 영원을 찾아 방랑하며 젊은 나이에 삶을 불태운 바람구두를 신은 사나이 역이다. 



프랑스의 서정시인으로 '시인의 왕'으로 불린 베를렌느 역은 에녹, 김종구, 정상윤이 연기한다. 세상이 인정한 시인이지만 정작 본인이 자신의 시를 인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랭보의 시를 보고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겨버린 인물이다. 



순수하고 맑은 성품을 갖춘 랭보의 소꿉친구 들라에 역은 이용규, 정휘, 강은일이 맡는다. 랭보의 오랜 친구로 랭보와 베를렌느가 운명적으로 만나는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랭보의 천재성을 묵묵히 지지한다. 

하나카드에서 제작 투자하는 <랭보>는 10월 23일부터 2019년 1월 13일까지 TOM 1관에서 공연한다. R석 6만 6천 원, S석 4만 4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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