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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콜’ 우승자 최지이·백승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레트 역으로 캐스팅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쇼미디어그룹 2018-04-30 5,686
뮤지컬 공개 오디션 ‘캐스팅 콜’에서 우승한 최지이와 백승렬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인 스칼렛과 레트로 합류한다. 이들은 지난 27일 ‘캐스팅 콜’(MBC드라마넷, MBC뮤직, MBC에브리원 방송) 마지막 생방송을 통해 결정되었다.


(왼쪽부터 최지이, 백승렬)

성악을 전공한 최지이는 대학 졸업 후 일본 ‘사계’에 입단해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마리아 등으로 대형 뮤지컬에서 활약했다. 국내에서는 2016년 <명성황후> 20주년 기념공연에 최연소(당시 32살)로 명성황후 역에 캐스팅되어 김소현과 나란히 연기했다.

백승렬은 방송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안정된 실력을 보였다.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사전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에드거 앨런 포> 앙상블로 참여한 때부터 백승렬을 봐온 심사위원 김성수 음악감독은 “많이 연구해서 무대에 오른 듯하다. 백승렬이 보여줄 레트에 기대가 크다”라고 호평했다. 백승렬은 “소중한 무대인 것을 알기에 매력적인 레트 버틀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캐스팅 콜’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던 이하린이 멜라니 해밀튼 역으로 합류한다. 방송에서 주목받았던 박상우와 정순원은 노예장 빅 샘 역에, 아미와 이아름솔은 벨 와틀링 역에 추가 캐스팅되었다.


(왼쪽부터 정순원, 이아름솔)

종방과 함께 캐스팅을 마무리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는 바다, 김보경, 루나, 최지이(이상 스칼렛 오하라 역), 신성우, 김준현, 테이, 백승렬(이상 레트 버틀러 역), 정상윤, 백형훈, 기세중(이상 애슐리 윌크스 역), 오진영, 최우리, 이하린(이상 멜라니 해밀튼 역), 최현선과 한유란(이상 스칼렛 유모 역), 박유겸, 박상우, 정순원(이상 노예장 역), 김장섭과 윤영석(이상 제럴드 오하라 역), 임진아, 아미, 이아름솔(이상 벨 와틀링 역)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5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선보인다. 2차 티켓예매는 5월 3일(목) 오후 2시에 각 예매처를 통해 오픈한다. 하루 앞선 2일(수) 오전 11시에는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예매가 진행된다. 5월 20일까지 예매 시 20%의 조기 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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