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막을 앞둔 <나폴레옹>이 나폴레옹의 연인 조세핀과 정치가 탈레랑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선아, 박혜나, 홍서영이 연기하는 조세핀은 뛰어난 외모와 매혹적인 모습으로 나폴레옹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으며 프랑스 사교계에서 상류층 정치인들의 꽃으로 불린 인물이다. 정선아는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자태를 뽐냈다. 박혜나는 기존의 강인한 이미지에서 매혹적인 모습으로 변신했다. 신예 홍서영은 신비로운 눈망울로 아름다운 조세핀의 매력을 표현했다.
김수용, 정상윤, 강홍석이 맡은 탈레랑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나폴레옹을 정계로 이끌어 황제의 자리에 올린 조력자이며, 이후 갈등을 겪자 나폴레옹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캐릭터다. 김수용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탈레랑을 표현했다. 정상윤은 정치적 야욕이 가득한 탈레랑을 그려냈다. 강홍석은 개성 있는 모습으로 디테일이 살아있는 탈레랑을 표현했다.
한국 무대에서 아시아 초연을 올리는 <나폴레옹>은 나폴레옹의 여정을 웅장하고 강렬한 음악으로 그려내며 호평받은 작품이다.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을 가져와 캐릭터를 보강했고, 무대 세트와 의상, 안무를 새롭게 재탄생 시킨다. 객석과 무대에 40문의 대포가 설치될 ‘워털루 전투’, 다비드의 명화 ‘나폴레옹의 대관식’ 등 역사적 고증을 통해 나폴레옹의 생애를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 정선아, 박혜나, 홍서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나폴레옹>은 7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5월 29일 오후 2시 샤롯데씨어터에서 단독 선예매가 오픈되고, 5월 30일 오후 2시에는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등에서 1차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6월 11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20%, 수요일 3시 공연 예매 시 마티네 20%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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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막 <나폴레옹>, 조세핀·탈레랑 6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쇼미디어그룹 2017-05-29 4,349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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