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일본 재공연을 앞두고 열리는 콘서트에 한국 <데스노트>에서 류크 역으로 활약했던 강홍석이 참석한다. 그는 콘서트에서 류크의 대표곡인 ‘키라’를 부르고, 일본 공연에서 렘을 연기하는 하마다 메구미와 ‘불쌍한 인간’을 듀엣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강홍석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강홍석이 일본 <데스노트> 재연을 앞두고 개최되는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일본 제작진이 국내에서 류크로 존재감을 보여준 강홍석에게 강렬한 인상을 받아 일본 무대를 같이 꾸미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흔쾌히 참석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2015년에 공연한 <데스노트> 한국 초연에서 류크 역으로 호평받았던 강홍석은 지난 1월 막내린 재공연에서도 호연을 펼친 바 있다. 디테일하게 캐릭터를 분석해 역할에 꼭 맞게 소화했다.
강홍석 측은 “<데스노트> 연출가 쿠리야마 타미야는 초연 때부터 강홍석이 만든 류크 캐릭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재연 당시 일본 재공연도 꼭 같이 하고 싶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강홍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일본 재연을 앞두고 꾸미는 특별한 콘서트인 만큼 강홍석과 꼭 함께하고 싶어서 초청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원작 무대에 초청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강홍석 또한 기쁜 마음으로 무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류크 역으로 호평받았던 강홍석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하는 일본 <데스노트> 콘서트는 도쿄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3월 4, 5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3월 11일에는 오사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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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크’ 강홍석, 일본 <데스노트> 콘서트 스페셜 무대에 오른다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씨제스컬처 2017-03-03 5,193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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