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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후보 공개… <도리안그레이> 9개 부문 후보로 최다 노미네이트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한국뮤지컬협회 2016-12-23 8,144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본선 후보를 발표했다. 예심공모에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14회 이상 국내에서 유료로 공연한 작품을 대상으로 55개 제작사의 77개 작품이 참여했다. 본선 후보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온라인투표단의 투표로 최종 3개 부문, 16개 본선후보를 확정했다. 

유희성 공동조직위원장(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뮤지컬 시상식인 만큼 부족한 점은 있겠지만 최대한 많은 뮤지컬인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여 국내 대표 뮤지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유리 운영심사위원장은 “창작과 라이선스 구분 없이 우수 작품들이 많이 공연된 해다. 이번 시상식이 지난 50년과 현재, 그리고 미래 한국뮤지컬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정한 심사 절차로 뮤지컬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는 시상식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작품 부문 최고상인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 <마타하리>, <스위니토드>, <위키드>, <킹키부츠>가 후보로 올랐다. 창작 뮤지컬만을 대상으로 하는 ‘2016뮤지컬작품상’에는 <곤 투모로우>,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라흐마니노프>, <마타하리>, <아랑가>가 후보로 올랐다. 

배우 부문 중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잃어버린 얼굴 1895>의 김선영, <위키드>의 박혜나, <마타하리>의 옥주현, <스위니토드>의 전미도, <위키드>의 차지연이 노미네이트되었다. 남우주연상에는 <도리안 그레이>의 김준수, <스위니토드>의 양준모, <킹키부츠>의 정성화, <스위니토드>의 조승우, <노트르담 드 파리>의 홍광호가 후보로 올랐다. 

<도리안그레이>가 9개 부문에서 11명의 본선 후보를 배출하며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되었다. <도리안그레이>는 작품상을 제외한 전부문에 고르게 후보로 올랐다. 특히 배우부문에서는 남우주·조연상, 여우조연, 신인상 등 다수의 후보를 배출했고, 무대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도 작곡·음악감독상, 안무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프로듀서상 등 주요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뒤따르는 작품은 <스위니토드>로 7개 부문에서 후보가 되었다. <곤 투모로우>와 <마타하리>가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위키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노트르담 드 파리>, <라흐마니노프>, <킹키부츠>가 4개 부문에 후보를 배출했다. 

한 부문에서 동일 작품이 다수의 후보로 오른 경우도 눈에 띈다. <도리안 그레이>는 무대예술상에서 박준 영상디자이너와 서숙진 무대디자이너가, 남우조연상에 박은태와 최재웅이 동시에 후보가 되었다. <스위니토드>는 양준모와 조승우가 남우주연상에, <위키드>는 박혜나와 차지연이 여우주연상에 나란히 후보로 올랐다. 

이지나 연출가는 <곤 투모로우>로 극본·작사상과 연출상 후보에, <도리안 그레이>로 연출상 후보에 다시 오르며, 2016년 한 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창작자임을 입증했다. 배우로 활동하다 연출과 극작으로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추정화 연출가는 <인터뷰>에서 유일하게 후보로 극본·작사상과 신인연출상에 동시에 후보로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박지혜 연출도 <마이 버킷 리스트>와 <쓰릴 미> 두 작품으로 신인연출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한국뮤지컬계에 큰 족적을 남긴 개인 혹은 단체에 수상하는 특별공로상은 박만규 한국뮤지컬협회 자문위원이 선정되었다. 한국 뮤지컬의 출발로 알려진 <살짜기 옵서예>를 1966년 기획한 것은 물론 1960년대 뮤지컬을 한국에 처음 자리잡게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본심 투표는 2017년 1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예심투표와 동일하게 온라인투표단(일반(1백 명)·전문가(2백 명))의 투표로 최다 득표를 한 작품과 후보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은 2017년 1월 1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유료로 1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다음은 각 후보작(자)이다. (가나다 순)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노트르담 드 파리, 마타하리, 스위니토드, 위키드, 킹키부츠

2016뮤지컬작품상
곤 투모로우,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라흐마니노프, 마타하리, 아랑가

여우주연상 
김선영(잃어버린 얼굴 1895), 박혜나(위키드), 옥주현(마타하리), 전미도(스위니토드), 차지연(위키드)

남우주연상
김준수(도리안 그레이), 양준모(스위니토드), 정성화(킹키부츠), 조승우(스위니토드), 홍광호(노트르담 드 파리)

여우조연상
구원영(도리안 그레이), 김영주(위키드), 김지우(킹키부츠), 신영숙(레베카), 아이비(아이다)

남우조연상
박영수(곤 투모로우), 박은태(도리안 그레이), 전역산(난쟁이들), 최민철(노트르담 드 파리), 최재웅(도리안 그레이)

여우신인상(2013년 이후 데뷔)
김지혜(로기수), 이예은(드라큘라), 전나영(노트르담 드 파리), 홍서영(도리안 그레이)

남우신인상(2013년 이후 데뷔)
김성철(스위니토드), 루이스 초이(파리넬리), 민우혁(아이다), 변요한(헤드윅), 이상이(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앙상블상
노트르담 드 파리, 뉴시즈, 마타하리, 스위니토드, 아이다, 위키드, 킹키부츠

신인연출상(2012년 데뷔 이후 3개 작품이상 연출)
박소영(안녕! 유에프오), 박지혜(마이 버킷 리스트), 박지혜(쓰릴 미), 손지은(헤드윅), 추정화(인터뷰)

극본·작사상
김가람(아랑가), 김유현(라흐마니노프), 박혜림(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이지나(곤 투모로우), 추정화(인터뷰)

작곡·음악감독상
김문정(도리안 그레이), 민찬홍(더맨인더홀), 원미솔(스위니토드), 이진욱(라흐마니노프), 최종윤(곤 투모로우)

안무상
데이비드 스완·문병권(뉴시즈), 류석훈(도리안 그레이), 서병구(오! 캐롤), 신선호(로기수), 심새인(곤 투모로우)

연출상
김태형(로기수), 변정주(아랑가), 오세혁(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이지나(곤 투모로우), 이지나(도리안 그레이)

무대예술상
고주원(영상디자인, 빈센트 반 고흐), 박동우(무대디자인, 더맨인더홀), 박준(영상디자인, 도리안 그레이), 서숙진(무대디자인, 도리안 그레이), 오필영(무대디자인, 드라큘라), 오필영(무대디자인, 마타하리), 정승호(무대디자인, 페스트)

프로듀서상
백창주(도리안 그레이), 박용호·신춘수(스위니토드), 엄홍현(마타하리), 정상용(그날들), 정인석(로기수), 한승원(라흐마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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