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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더 데빌>을 연기할 11명의 배우는?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페이지원, 알앤디웍스 2016-12-22 4,600
2017년 2월 개막을 알린 <더 데빌>이 출연진과 캐릭터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파우스트』를 모티프로 한 <더 데빌>은 유혹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파격과 낯섦을 동시에 던지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2년여 만에 돌아온 이번 공연에서는 엑스 캐릭터를 화이트와 블랙으로 분화시켜 기존의 3인극에서 4인극으로 변화를 꾀한다. 클래식한 선율과 록 사운드를 담아냈던 넘버는 70% 이상 다시 편곡하고 두 곡을 새롭게 추가하여 인터미션 없이 100분간 공연한다. 



2017년 공연에서 엑스-화이트(X-White)를 연기할 배우는 임병근, 고훈정, 조형균이다. 엑스-화이트는 인간의 양심을 믿는 캐릭터로 캐릭터 포스터 속 배우들은 강단있는 눈빛으로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다. 



엑스-블랙(X-Black) 역은 2년여 만에 뮤지컬 무대에서 만나는 장승조와 초연배우 박영수, 이충주가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엑스-블랙 캐릭터는 선한 인간이라도 욕망을 건드리는 악의 유혹은 뿌리칠 수 없다고 믿는 악을 상징한다. 세 배우들은 내면의 욕망을 자극하는 존재인 만큼 강렬하면서도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존 파우스트 역은 송용진과 정욱진이 연기한다. 초연 배우 송용진은 자신만의 해석으로 만들었던 캐릭터에 깊이를 더한다. 처음 참여하는 정욱진은 선한 얼굴이었던 사람이 한 순간에 악인이 되어가는 모습을 연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두 배우는 캐릭터 포스터에서 굳게 다문 입술과 사연이 담긴 눈빛으로 연기할 인물의 느낌을 표현했다. 



그레첸 역은 리사와 이하나, 이예은 등 세 배우가 맡는다. 그레첸은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손만 대도 아스러질 것 같은 모습의 인물이다. 오랜만에 대학로 무대에 서는 리사와 <살리에르>, <미스 사이공> 등에 출연했던 이하나, <위키드>, <드라큘라> 등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이예은의 변신은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를 모은다. 

작품 특유의 몽환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뚜렷해진 구성으로 돌아올 <더 데빌>은 2017년 2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한다. 티켓 오픈은 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R석 6만 6천 원, S석 4만 4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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