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공연 중인 <블랙메리포핀스>에 홍륜희가 메리 역으로 합류한다. 최근 <팬텀>, <명동로망스>, <왕세자 실종사건>, <머더 발라드> 등에 출연했던 홍륜희는 <블랙메리포핀스> 2013년, 2014년 공연에서 이 역으로 출연하며 디테일한 연기와 가창력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12년 초연한 <블랙메리포핀스>는 2016년 공연에서는 작품의 큰 틀은 유지한 채 둘째 헤르만의 시선을 더했다. 1926년 나치 정권 시절 독일을 배경으로 저명한 심리학자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방화 살인사건을 둘러싼 입양된 네 아이들과 보모 메리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블랙메리포핀스>는 현재까지 공연 회차 60%를 매진시키며 2주간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홍륜희의 합류로 메리 역에 무게를 더한 <블랙메리포핀스>는 2017년 1월 15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한다. 11월 17일에는 3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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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륜희, <블랙메리포핀스>와 다시 만난다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2016-11-15 3,28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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