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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해랑 탄생 1백주년 기념 <햄릿>, 손진책·박정자 등 연극계 거장들 모인다

글 | 조경은(수습기자) | 사진제공 | 신시컴퍼니 2016-04-11 2,900


신시컴퍼니와 국립극장이 한국 연극사에 큰 족적을 남긴 故 이해랑 선생의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해 연극 <햄릿>을 공동 제작한다.
 
이해랑 선생은 타계한지 26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후학양성 사업을 통해 한국 연극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그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탄생 1백주년인 올해를 맞아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연극계 거장들이 <햄릿>에 모인다.
 
연출가 손진책(13회), 무대 디자이너 박동우(16회), 프로듀서 박명성(24회)을 비롯해, 배우 권성덕(12회), 전무송(15회), 박정자(6회), 손숙(7회), 정동환(19회), 김성녀(20회), 유인촌(10회), 윤석화(8회), 손봉숙(18회)이 참여한다.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이 한데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들은 한국 연극을 대표하는 위치임에도 27회 공연 동안 단일 캐스트로 일인 다역은 물론 성별에 관계없이 배역을 소화하며 진정한 배우의 예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햄릿>은 셰익스피어 작품 중 가장 긴 희곡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시적인 미니멀리즘을 통해 밀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인다. 고전을 단순히 보고 듣는 것에 그치는 공연이 아니라, 무대 위에 무대와 객석을 공존하게 하면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햄릿>은 1951년 이해랑 선생에 의해 국내 최초로 전막 공연이 이뤄졌다. 선생이 생전 마지막으로 예술혼을 불태웠던 작품이다. 햄릿 캐릭터를 자유분방한 인격과 인간적 매력이 살아 숨쉬도록 그려내 많은 연출가들이 꾸준히 선보여 왔다. 
 
한편, 셰익스피어 타계 4백주기과 이해랑 선생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해 현대적으로 재탄생할 <햄릿>은 7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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