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인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이지나 연출이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영국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헨리 워튼의 영향을 받으면서 영원한 아름다움을 갈망하고, 결국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꿔 영원한 젊음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펼쳐진다.
시빌 베인 역은 빼어난 연기와 미모를 갖춘 홀본 로열극단 소속 배우로 도리안 그레이의 첫 사랑인 동시에 첫 파멸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다. 출연이 확정된 도리안 그레이 역의 김준수와 헨리 워튼 역을 맡은 박은태와 함께 어떤 신인 배우가 여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게 될지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시빌 베인 역에 캐스팅된 배우는 씨제스컬쳐와 전속 계약을 맺는 기회도 얻게 된다. 제작사인 씨제스컬쳐 측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할 역량을 갖춘 동시에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신인 배우를 발굴하고자 한다. 최종 선발된 배우와 전속 계약을 맺고 전폭적인 지원으로 뮤지컬계 신예 스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빌 베인 역 오디션은 오늘(4월 5일)부터 14일 자정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방법 및 오디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씨제스컬쳐 공식 웹사이트(https://cjesculture.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