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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공연 앞둔 <마마, 돈 크라이>, 11명의 캐스트 공개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페이지원,알앤디웍스 2016-03-02 5,210
2인극 <마마, 돈 크라이>가 캐스팅 발표와 동시에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마, 돈 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 매혹적인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면서 파멸로 치닫는 이야기를 록 넘버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시즌까지 흥행을 이끌어온 송용진, 허규, 김호영, 고영빈, 이충주가 다시 참여한다. 박영수와 임병근은 다른 배역에 도전한다. 최재웅, 강영석, 김재범, 이창엽은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한다. 



순수함부터 섹시미까지 보여줄 ‘프로페서V’ 역은 송용진, 허규, 최재웅, 박영수, 김호영, 강영석 등 여섯 명의 배우가 연기한다.

송용진은 코믹한 면모를 갖춘 천재부터 강렬한 뱀파이어까지 개성을 담아 드라마틱한 요소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일하게 초연부터 전시즌 참여해오며 ‘마돈크 장인’이란 별칭을 얻은 허규는 특유의 순수함과 동시에 날카로운 모습까지 고루 표현한다.  

<헤드윅>, <그날들> 등 출연작마다 고른 호평을 받고 있는 최재웅은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다. 파워풀한 모습과 능청맞게 관객을 유혹하는 뱀파이어까지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시즌에서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았던 박영수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부터 슬픔에 찬 모습까지 오가는 ‘프로페서V’로 변신한다. 



지난 시즌 처음 참여했던 김호영은 특유의 위트부터 진지함, 슬픔과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오가며 그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쓰릴 미>, <모범생들> 등 대학로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강영석은 소년 같은 외모에 파워 넘치는 보컬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유혹하는 뱀파이어로 변신해 이중적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불멸의 존재 뱀파이어인 드라큘라 백작 역은 고영빈, 김재범, 임병근, 이충주, 이창엽이 맡는다. 젠틀함과 우아한 카리스마로 사랑받았던 고영빈이 지난 두 시즌에 이어 다시 드라큘라 백작을 연기한다. 현재 <오케피>에 출연 중인 김재범은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왔다. 

2013년 공연에서 ‘프로페서V’를 연기했던 임병근은 3년 만에 드라큘라 백작으로 돌아온다. 부드러움과 힘을 동시에 겸비한 가창력과 장면에 따라 따뜻함부터 냉소적인 면까지 양날의 매력을 모두 선보인다. 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줬던 이충주도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합류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창엽은 단편 독립 영화와 JTBC ‘연쇄쇼핑가족’ 등에서 필모를 쌓아온 배우로 이번이 첫 뮤지컬이다. 



<마마, 돈 크라이>는 1백분의 시간 동안 24곡의 넘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3월 15일 오후 2시 전 예매 사이트에서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연에 한해 티켓 오픈한다. 4월 27, 28일 양일간 갖는 프리뷰 공연 티켓은 스테이지톡에서만 오픈한다. 공연은 4월 27일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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