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수상작 <넥스트 투 노멀>이 2년 만에 돌아온다. 관객들에게 가족의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던 작품으로 2011년 국내 초연했다. 극작가 겸 작사가 브라이언 요키와 작곡가 톰킷이 10년에 걸쳐 완성하여 200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토니상 주요 3개 부문(최고 음악상, 오케스트레이션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2010년에는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에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의 아픔과 화해, 사랑을 담고 있다. ‘가족’이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연령의 깊은 공감을 글어내며 힐링 뮤지컬로 떠올랐다.
이 작품은 음악감독과 공연 연출가로 활동하던 박칼린이 오랜 공백을 깨고 배우로의 복귀를 결정할 만큼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로 손꼽히는 남경주도 초연과 재공연까지 연달아 참여했다. 또한 아들 역인 게이브와 딸 역인 나탈리를 연기했던 한지상, 최재림, 오소연 등은 이 공연을 통해 배우로서 스포트라이트를 새롭게 받기도 했다.
2015년에 돌아오는 <넥스트 투 노멀>은 기존 제작사였던 뮤지컬해븐의 박용호 전 대표가 제작사 (주)에이리스트코퍼레이션(대표 유주영)의 공연사업부문을 대표하여 만드는 첫 뮤지컬이란 점이 눈길을 끈다. 달컴퍼니가 주관으로, 프레인글로벌이 제작투자로 참여한다.
12월 16일부터 2016년 3월 1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티켓 오픈 일정 및 출연 배우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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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투 노멀> 12월 개막 확정…캐스트 추후 공개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프레인글로벌 2015-10-08 5,125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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