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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의 단편선을 무대위로 <굿모닝 러브타운>

글 | 김효정 | 사진제공 | 쇼팩 2010-01-07 4,005

오는 1월 7일 뮤지컬<굿모닝 러브타운>이 대학로 라이브 극장에서 개막한다.
<굿모닝 러브타운>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을 묶어 뮤지컬로 만든 한 편의 동화같은 작품이다.

 

 

원제는 The Gift of the Magi (동방박사의 선물)로 1984년 12월 뉴욕 램스씨어터에서 초연된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로 한국에서는 라이선스 초연으로 선보인다.

오 헨리의 작품 중에서 ‘크리스마스 선물’과 ‘경찰관과 찬송가’ 두 편이 엮어져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데, 극작 및 작사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의 손을 거쳐 각박한 세상 속에서 받은 상처는 따뜻한 사랑으로 치유된다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극에는 총 6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작품의 해설자 역할을 하는 신문팔이 소년 빌리, 델라의 남편이자 가난한 구직 청년 짐, 그의 소녀 같은 아내 델라, 거리의 부랑자 소피, 그리고 도시인의 자화상을 그린 멀티맨 도시남, 도시녀.
이들의 이야기는 1905년 어느 겨울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어린 나이에 결혼한 짐과 델라는 뉴욕의 허름한 아파트를 전전하며 살고 있다. 짐은 매일 구인구직란을 뒤지는 청년이고 델라는 바느질 등의 잔일로 근근히 삶을 살아간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공원의 부랑자 소피는 추위를 피해 감옥으로 가기 위해 범죄를 꾸미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없는 형편이지만 델라와 짐은 서로에게 선물을 건네며 서로의 사랑을 깨닫는다. 그리고 소피는 끊임없는 범죄행각에도 계속되는 용서에 새 삶을 향한 의지를 다짐한다.
 


작곡가 랜디 코츠가 맡은 음악은 이번 공연에서는 베이비 그랜드 피아노와 베이스드럼, 봉고스, 탐탐, 실로폰, 우드블록 등으로 구성된 20여종의 퍼커션 악기로 어쿠스틱 라이브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12월부터 음악사이트에서 한국공연의 OST가 발매되어 판매되고 있다.

해설자 윌리 역에는 배승길과 김보민이 더블캐스팅되었고, 성악도 출신의 정지환이 짐 역을 맡는다. 또한 델라 역에는 <스페셜 레터>에서 순규를 연기한 문진아가 도시남 역에는 정재훈, 도시녀 역에는 김지연, 소피 역에는 박진표가 참여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극 중 구직난을 겪는 짐처럼 현재 실업 상태인 실업급여 수혜자를 대상으로 무료 관람 이벤트를 실시하니 참고하면 좋을듯하다.(문의: 02-54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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