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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News] 7월의 월드뉴스 [No.118]

글 | 편집팀 2013-07-16 2,093

제67회 토니상 수상 결과   

 

신작 뮤지컬상 <킨키 부츠>
리바이벌 뮤지컬상 <피핀>
극본상 <마틸다> 데니스 켈리
음악상 <킨키 부츠> 신디 로퍼
남우주연상 <킨키 부츠> 빌리 포터
여우주연상 <피핀> 파티나 밀러
연출상 <피핀> 다이앤 폴러스
안무상 <킨키 부츠> 제리 미첼
무대 디자인상 <마틸다> 롭 하웰
의상 디자인상 <신데렐라> 윌리엄 아이비 롱

 

 

성룡, 자전적 뮤지컬 제작 계획   


성룡이 1998년에 발간한 자서전 『아이 엠 재키 찬』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을 쓸 계획이다. 그리고 뮤지컬에 삽입할 내레이션도 직접 할 생각이라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북경 오페라 스쿨에 다녔던 학창 시절과 수퍼스타로 선 현재까지 그의 인생을 펼쳐 보일 뮤지컬을 함께할 연출가를 찾고 있다.

 

 

디즈니, 10대 마술사 소재 뮤지컬 제작 
디즈니가 신작 뮤지컬 제작에 앞서 창작진을 꾸렸다. 2011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메이크 빌리브(Make Believe)>를 뮤지컬로 각색하기 위해 작가 릭 엘리스, 작곡가 벤제이 파섹과 저스틴 폴 콤비를 기용했다. <메이크 빌리브>는 세계 최고의 청소년 마술사를 뽑는 대회에 참여한 여섯 명의 십대 청소년을 카메라에 담았다. 미국과 일본,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모인 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 마술을 연습하는 데 더욱 흥미를 갖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의 뮤지컬 각색을 결정하면서 디즈니의 개발 작품 목록은 더욱 길어졌다. 현재 디즈니는 <정글북>과 <셰익스피어 인 러브>, <덤보>, <신부의 아버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개발 중이다. 릭 엘리스는 <저지 보이스>와 연극 <피터 앤 더 스타캐처>로 토니상을 받았으며, <아담스 패밀리>를 각색하기도 했다. 벤제이 파섹과 저스틴 폴은 <크리스마스 스토리>로 올해 토니상 후보에 올랐던 젊은 콤비다. 국내에 소개됐던 <엣지스>의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영화화 

  
오프브로드웨이에서 리바이벌되고 있는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의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스크린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현재 리처드 라그라브네스 감독의 지휘 하에 촬영 중이다. 브로드웨이 배우 제레미 조단과 할리우드 배우 안나 켄드릭이 주인공 제이미와 캐시로 만났다. 제레미 조단은 최근 TV 시리즈 <글리>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다. <보니 앤 클라이드>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락 오브 에이지> 등에 출연했으며, <뉴시스>의 잭 켈리 역을 맡아 지난해 토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안나 켄드릭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50/50>, <인 디 에어>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리처드 라그라브네스 감독은 최근 개봉한 <뷰티풀 크리쳐스>를 연출했다. 그는 <워터 포 엘리펀트>와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각본을 쓰기도 했다.

 

 

닐 패트릭 해리스, 헤드윅 되다   


<헤드윅>이 2014년 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다. 주인공 헤드윅으로 낙점된 이는 닐 패트릭 해리스. 그는 <카바레>와 <어쌔신> 등의 브로드웨이 무대에 섰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연속해 토니상 시상식의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가발과 하이힐로 단장한 트랜스젠더 헤드윅으로 변신한다. 이번 프로덕션의 연출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마이클 마이어가 맡는다.

 

 

<미스 사이공> 리바이벌   
얼마 전 캐머런 매킨토시는 <미스 사이공>의 리바이벌 공연 제작을 발표했다. 이어서 <미스 사이공>의 세계 투어 공연을 맡았으며 <레 미제라블>의 리바이벌 버전을 연출한 로렌스 코너가 <미스 사이공> 역시 재탄생시킬 것이라 밝혔다. 무대 디자인은 토티 드라이버와 <레 미제라블> 리바이벌 프로덕션에 참여했던 맷 킨리가 함께한다. 완전히 달라질 리바이벌 공연의 2막에는 새로운 발라드 곡 ‘Maybe’가 추가된다. 2014년 5월에 웨스트엔드 프린스 에드워드 씨어터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2014년은 <미스 사이공> 오리지널 공연을 개막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 118호 2013년 7월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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