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극장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활약해온 홍지민이 멀티녀 역할을 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숱한 작품에서 노련한 연기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백주희가 함께 멀티녀 역으로 캐스팅되었고, 멀티맨 캐릭터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임기홍이 이번에도 멀티맨 역을 맡아 멀티 연기의 절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멀티 역할이 이렇게 확정된 가운데 <완전보험 주식회사> 공개 오디션에서 선발할 역은 여자 주인공 ‘신다정’ 캐릭터다. 완전보험 주식회사의 대리로 남자주인공 한보장과 사내 커플이다. 이해심이 많고 밝은 캐릭터지만 약간의 푼수 끼도 있는 역이다. 대형 뮤지컬 주연급 배우부터 신인 배우들까지 다양한 오디션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고 제작사는 귀띔했다.
어떤 신예가 주인공으로 탄생할지 관심을 모으는 <완전보험 주식회사>는 9월 1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내 공간 피꼴로에서 공연한다. 공개 오디션 지원은 OTR(http//www.otr.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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