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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형-정상윤, <살리에르>의 타이틀 롤로 캐스팅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HJ컬쳐 2014-05-26 5,177


7월 개막을 앞둔 <살리에르>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타이틀 롤은 <아이다>, <카르멘> 등의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최수형과 최근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김수혁 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정상윤이 더블 캐스팅되어 인간적인 살리에르를 연기한다. 살리에르를 2인자에 머물게 했던 모차르트 역은 최근 <빈센트 반 고흐>에 출연했던 박유덕과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출연 중인 문성일이 출연한다. 



살리에르와 모차르트 사이에 등장하는 제3의 인물 젤라스 역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조형균이 연기한다. 이밖에 살리에르의 제자로 모차르트의 연인인 카트리나 역은 <풀 하우스>, <글루미데이>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곽선영이 캐스팅되었고, 모차르트의 부인 테레지아 역은 이민아가 출연한다. 

<살리에르> 제작사 HJ컬쳐는 “국내 초연작인 만큼 배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역할을 완벽히 표현할 배우들을 고심 끝에 결정했다. 배우들조차도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라 좋은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살리에르>는 푸시킨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를 원작으로 한다. 그간 모차르트에 가려 무대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살리에르에 초점을 맞춰 그의 삶과 음악과 매력을 다룰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연한다. 6월 9일 프리뷰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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