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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연극원 30주년 기념 공연 <못 말리는 프랑켄슈타인> 최재림·송상은 특별 출연

글: 이솔희 | 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2024-04-16 1,721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2024년 연극원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교육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30년을 기약하면서 6편의 기념공연(연극)과 4개의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4일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이어지는 30주년 행사를 통해 연극원은 국내 최초의 국립연극고등교육기관으로서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혁신과 창발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첫 번째 기념공연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못 말리는 프랑켄슈타인>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연극원 레퍼토리 공연으로 연극원 내 학과 교육과정의 종합적인 결과물로, 원 내 교수진들과 재학생·졸업생이 직접 참여하는 협업 프로젝트이다. 공연은 대사 없이 배우의 움직임으로만 이루어지며, 창조에 대한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다름’으로 인해 차별받게 되면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분노, 복수 등을 특유의 공포와 코미디를 결합하여 풀어낼 예정이다. 연기과 남긍호 교수가 연출을 맡았으며, 연극원 연기과 재학생이 출연한다. 졸업생 특별출연으로 배우 최재림, 송상은이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이어, <자객열전 2024>는 극작과 박상현 교수가 작‧연출을 맡은 공연이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한예종 연극원 실험무대에서 선보인다. 일제강점기 독립투사인 백범 김구 선생과 이봉창의 회동을 축으로 동서고금의 대표적인 혁명가, 테러리스트를 불러 모아 테러의 근원적이고 보편적인 원인을 고찰해낸다. 2004년 5월 초연된 이 작품이 2024년 현재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어떻게 재구성되어 역사와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낼지 기대된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한예종 이어령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셰익스피어의 고전이 프랑스 연출가 알랭 티마르와 연극학과 최준호 교수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SF버전으로 2100년 베로나를 배경으로 사랑과 관계에 대해 유쾌한 방식으로 탐색한다. 본 공연은 한예종 공연에 이어, 프랑스 아비뇽 연극축제(6월 29일~7월 21일)에서도 공연을 앞두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랑이야기에 한국 전통 음악과 한국적 미를 재해석한 연극이 해외 관객들의 상상력을 어떻게 자극할지 궁금증을 낳는다. 

 

이어서 9월 첫째 주 성수아트홀에서 <설흔>(오만석 연출), 11~12월 연극원 실험무대에서 <난중일기>(박근형 연출), <우리 읍내>(김미란 연출)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원의 날‘ 행사에는 연극원 교직원과 재학생, 졸업생 등이 참여한다. 재학생들의 발표 참관, 선후배 간의 친목과 교류를 도모하는 행사 등 구성원 전체가 어우러지는 행사다. 아시아‧태평양 연극학교 연합 APB(Asia Pacific Bond of Theatre Schools) 대표자 회의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한예종 석관동 캠퍼스에서 열린다. 김미희 한예종 연극원장은 “한국연극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해온 연극원이 그동안의 교육적 성과를 아시아 각국의 연극교육기관과 공유하며 연극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국제연극학 학술대회 IATSC(International Asia Theatre Studies Conference)는 동아시아 4개 연극대학(한예종 연극원, 중국 상해희극학원, 일본 오사카대학, 대만 국립예술대학) 대학원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한예종 석관동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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