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표 3가지 뮤지컬의 주역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 캐스트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2009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3회 공연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 캐스트 콘서트>는 2007년 첫 번째 공연을 가졌으며, 2년 만인 오늘 다시 한자리에 모여 두 번째 공연을 가지게 되었다.
올해는 총 8명의 배우가 출연하는데,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를 연기한 매트 로랑과 그랭구아르 역의 리샤르 샤레스트, 끌로팽 역의 로디 줄리엔느와 에스메랄다 역의 나디아 벨이 함께한다. 또한 <십계>에서 화려한 가창력으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던 세르지오 모스케토와 아메드 무이시 그리고 리디아 말지에리가 무대에 오르며, <돈 주앙>의 주인공 장 프랑수아 브로가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십계>, <노트르담 드 파리>, <돈 주앙>의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와 한국 팬들을 위한 깜짝 무대도 준비하였다.
또한,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와 작곡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매트 로랑, 리샤르 샤레스트, 장 프랑수아 브로 등은 자신들이 작업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트 로랑은 “한국에 다시 오게 되어 감사하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2007년에 이어 이런 콘서트로 한국에 올 수 있어서 영광이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내한 콘서트를 갖는 소감을 전했다.
(문의: 02-399-1114~6)